당진시가정어린이집협회(회장 이옥화)가 제1회 영아들의 날을 지난 6일 송악스포츠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진지역의 40여 가정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보육교사가 참여했다.
영아들이 즐길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와 낚시와 열기구 등을 활용한 놀이 기구 등이 마련됐다. 또한 각 가정 어린이집 학부모가 물품 후원을 통해 아나바다 장터가 진행돼 100여 만 원의 수익금을 당진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또한 해나루요리학원(원장 김아영)의 재능기부를 통해 콩나물비빔밥과 쌀국수, 미역국 등이 제공됐으며 협찬받은 솜사탕과 아이스크림, 우유가 원아들과 참여자들에게 전달됐다.
이옥화 회장은 “원아 모집 등 가정어린이집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 영아들의 날 행사가 가정어린이집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행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