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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웅 고대면 당진포1리 이장
“당진시대를 봐야 당진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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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전 농촌체험마을 선도해 안정화
“당진시대 통해 지역 동향 및 움직임 알 수 있어”
“농업 신기술 및 성공사례 발굴해 보도해 주길”

고대면 당진포1리는 당진의 농촌체험마을 ‘1세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농촌체험이라는 말조차 생소했던 20여 년 전, 농촌체험마을, 팜스테이, 정보화마을, 녹색농촌마을 등 마을 단위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일찌감치 온라인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생산한 황토고구마, 황토배 등을 판매하기 시작한 이곳은 현재 각 주민마다 단골 소비자들과 꾸준히 거래하고 있을 정도로 판로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최종웅 이장은 “온라인을 통해 당진포1리의 농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고정고객이 돼서, 오히려 지금은 온라인보다 단골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프라인 직거래가 활성화됐다”며 “주민들이 마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범적인 사례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들은 건강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농민들에게 살 수 있고,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들은 시중에 유통하는 것보다 제값을 받을 수 있어 큰 효과를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6년 전부터 당진포1리 마을 이장으로 일하고 있는 그는 이장이 되면서 당진시대를 구독하기 시작했다. 당진 곳곳의 이야기와 각 마을의 동향, 지역의 크고 작은 이슈와 미담까지 다양한 소식을 담고 있는 당진시대는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단다.

“당진시대를 보면 지역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거의 다 알 수 있어서 좋아요. 주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꼭 필요한 신문입니다.”

하지만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만큼, 농업 부분이 좀 더 강화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 이장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을 알려주고, 농민들의 성공적인 사례를 꾸준히 보도하면 지역 농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업·농촌·농민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실어 달라”고 당부했다.

“당진시대는 지역신문으로서 그 역할을 잘 해왔어요. 지금까지 현장 곳곳을 찾아다니면서 주민들에게 소식을 전해준 것처럼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과 귀가 돼주길 바랍니다. ‘당진시대를 봐야 당진사람’일 정도로 지역에서 으뜸인 신문으로 계속 성장하길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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