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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산단에 2500억 투자…입주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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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한일화학공업·대상이엔지

▲ LG화학·한일화학공업·대상이엔지가 지난 15일 충남도와 당진시와 함께 석문산단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주)LG화학과 한일화학공업(주), 대상이엔지(주)가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당진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LG화학은 약 23만8368㎡ 규모의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2000억 원을 투자해 올 연말 산업용 단열재를 생산하는 공장 건립을 시작할 예정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LG화학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석문산단 분양률은 22.7%에서 32.7%로 상승하게 된다.

또한 8만2863㎡ 규모의 공장 입주계약을 체결한 한일화학공업은 산업용 기초원료인 산화아연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공장건립을 시작해 2021년까지 총 5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밖에 물류이송 특수기계를 제조하는 대상이엔지도 56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고 석문산단에 4950㎡ 규모의 공장 건립에 나선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업체 측은 지역인력 우선 채용 및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등을 통해 당진시와 협력하기로 했으며, 당진시에서는 인허가 절차 및 보조금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지난 5월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 기준’ 개정으로 석문국가산단이 수도권 인접지역에서 지원우대지역으로 변경되면서 입주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비율이 상향 조정됐다. 그러나 입지보조금·설비투자보조금 등은 석문산단의 분양률 50% 이전까지만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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