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복지재단 이사장에 왕현정 씨가 최종 선발됐다.
당진시복지재단이 지난 16일 이사장 및 이사, 감사 최종 임원 승인자 명단을 공지했다. 공지 결과 △이사장 왕현정 △이사 구장완·박경애·신순옥·이형열·정주석 △감사 배상열·최동홍 씨가 선발됐다.
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선발된 왕현정 탑동감리교회 장로는 한국기독교실업인회장과 충청연회 남선교회 당진지방연합회장, 당진시성시화운동본부 감사, 충청연회 남선교회연합회 감사를 역임했으며 당진시니어클럽·송산종합사회복지관·참사랑소망의집 운영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한편 앞서 임기 만료에 따른 이사 10명을 선출하는 가운데 당진시복지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가 20명의 공모신청자 중 10명을 선발했다. 이후 임명권자인 시장의 결재에 따라 5명이 탈락하고 5명이 최종 선발된 것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