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율 속에서 들려오는 남녀의 조화로운 목소리가 감동을 선사한다. 당진시민합창단(지휘 우재기·단장 백종구)이 제2회 정기연주회를 지난 23일 진행했다.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정기연주회는 ‘우리!’를 주제로 열렸으며, 당진시민합창단은 △남촌 △La Bamba △꽃 파는 아가씨 △우리! 등을 합창했다. 또한 이날 당진시예술소년소녀합창단과 당진시청 풍물단이 우정 출연해 각각 합창과 웃다리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백종구 단장은 “당진시민합창단은 당진 시민들에게 합창을 통해 활력을 줄 때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당진시민합창단이 음악을 더욱 사랑하고 열정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마추어 남녀 혼성합창단인 당진시민합창단은 노래를 좋아하는 당진시민들이 모여 지난 2017년 5월 11일에 창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