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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18.10.28 20:07
  • 호수 1229

소통의 장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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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소재로 설치작품 선보여
당진설치미술회

▲ 당진설치미술회가 2018 당진설치미술회展을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개최했다.

현대인들에게 휴대폰은 필수품이 됐다. 휴대폰으로 시간과 공간에 제약을 받지 않고 소통하지만 오히려 사람들 사이의 대화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소통의 단절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소통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가 열렸다.

당진설치미술회(회장 김준섭)가 2018 당진설치미술회展을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개최했다.

당진문예의전당 제2전시관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소통’을 주제로 열렸으며, △김준섭 △김용남 △이병수 △한흥복 △윤미경 △박동구 △김지희 △조인숙 △최상근 △강연희 등 10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소통의 바람을 의미하는 바람개비 문과 휴대폰 무덤을 형상화한 군상, 저승과 이승을 연결짓는 휴대폰 비석 등 다채로운 설치미술 작품들을 전시해 소통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준섭 회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복잡해지는 4차산업혁명의 한가운데에서 현대인에게 더욱 절실한 것이 ‘소통’”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소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바람직한 소통의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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