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제철소(소장 오명석)에서 2018년도 현대제철 기술박람회(테스쇼)가 지난 23일부터 3일간 개최됐다.
현대제철에서는 협력업체 및 신규업체의 제품과 기술력을 알리는 기술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3회 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서는 국내외 64개 기업이 참여해 품질·생산성·안전·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전시했다. 또한 기술세미나를 비롯해 1:1 맞춤형 구매상담, 당진제철소 공장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현대제철은 앞서 두 차례 기술박람회를 통해 약 20건의 부품 및 기술을 발굴,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품질과 생산성 향상 뿐 아니라 약 170억 원의 원가절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