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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만드는 지역공동체 28 순성면이장협의회
단합과 화합 강조

남원천서 수영하던 옛날…지금과는 달라
“자연환경 훼손하는 공장 입주 결사반대”
김예나l승인2018.11.28 16:36l(12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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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산과 구절산이 위치해 있어 좋은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순성면은 당진의 대표적인 농업지역이다. 벼농사는 물론이고 왕매실, 사과, 딸기 등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돼지·소 등의 축산업도 이뤄지는 곳이다. 특히 최근에는 순성면 성북2리에 위치한 아미미술관이 주목받고 있어, 순성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17명 모두의 의견 최대한 수렴·반영 노력”
순성면에는 17개의 마을이 자리하고 있으며, 17명의 이장이 마을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봉사하고 있다. 이러한 순성의 이장들을 이끌고 있는 이재길 순성면이장협의회장은 단합과 화합을 단체를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긴다.

이 회장은 “이장들이 단합과 화합이 잘 되는 지역은 성공한 지역”이라며 “이를 위해 17명 이장들 각각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반영하고자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타 읍·면·동에서는 순성면 이장들 간, 지역의 크고작은 단체 간 돈독한 관계를 보고 부러워한다”며 “앞으로도 순성면 이장들을 넘어 순성면의 단체들의 단합과 화합을 잘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순성면이장협의회는 매월 회의를 진행한다. 월례회의를 통해 각 마을의 현안 사안을 듣고 이장들이 서로 의견을 공유해가며 앞으로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한다. 또한 매년 워크샵과 단합대회 등을 통해 단결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자연환경 보존해야”
한편 순성면이장협의회에서는 지역의 좋은 자연환경을 보존하고자 힘쓰고 있다.

이 회장의 유년시절만 해도 순성면은 지금의 모습보다 더욱 자연친화적이었다고. 남원천에서 친구들과 물고기를 잡고 수영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단다. 이전과 다른 지역의 모습에 이장들 또한 과거 순성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길 바라고 있다.

더불어 지역에 펠렛공장과 폐기물처리업체 입주 등의 소식이 그동안 순성면민들을 힘들게 했다. 순성면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순성면민과 단체들은 지역의 환경을 훼손하는 공장 등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 회장은 “당진시의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막아야 한다”며 “당진시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살기 좋은 순성면을 유지할 수 있게끔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원 명단>
△회장: 이재길(광천리) △부회장: 이장하(중방2리) △감사: 이재홍(성북1리) △총무: 김인상(봉소2리)

※이 기사는 충청남도지역미디어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취재·보도합니다.

미니인터뷰 이재길 회장

“더 나은 순성되길”

“17명의 이장들이 순성면의 각 마을을 위해 봉사를 매우 잘해주고 있어요. 앞으로 더 발전하는 순성면이장협의회가 됐으면 합니다. 순성면이장협의회를 이끄는 회장으로서 저 또한 더 나은 순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예나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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