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면 거산리에 위치한 공간목련아파트에서 2018년 당진시 아파트공동체 어울림사업이 진행된 가운데 올 한 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이 이뤄졌다.
공간목련아파트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입주 미취학아동을 위해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진행하는 공연을 관람하고 당진소방서를 견학했다. 또한 단지 내에 꽃밭을 조성했으며, 60여 세대에 화분용 꽃과 나무를 분양했다.
뿐만 아니라 혼자 거주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입주 어르신들이 식사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김장담그기 및 밑반찬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김장을 담가 겨울철 경로당 어르신과 20여 명의 독거노인에게 제공했다.
이를 통해 젊은 층이 아파트 공동체 사업에 관심 갖도록 유도했으며, 이웃과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