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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만남]
정미정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 사무과장
“SNS로 신속하게! 흥미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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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소식은 전국지·당진소식은 당진시대”
“나누고 봉사하는 삶 살고 싶어요”

 

정미정 한국자유총연맹 당진시지회 사무과장은 자타공인 ‘에너자이저’다. 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그는 지역에서 여러 활동을 하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해왔다. 30년 전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나이 50세가 되면 봉사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던 그는 막상 쉰 살에 들어서니, 여전히 바쁜 사회생활 탓에 많은 봉사활동을 하진 못하지만, 후원을 통해 그 마음을 전하고 있다. 정 과장은 언제든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봉사를 계속해서 하고 싶단다.

정미정 과장과 당진시대의 인연은 20년 전 심훈상록문화제 집행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시작됐다. 당진시대 최종길 편집국장이 당시 심훈상록문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으면서 당진시대를 알게 됐고, 그 무렵부터 신문을 읽었다.

“우편이 배달되는 날이면 지역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서 당진시대부터 펼쳐 봐요. 당진시대를 보면 당진시민들의 활동이나 지역 곳곳의 소식을 알 수 있어서 좋아요. 나라소식은 전국지 기사로 알 수 있지만, 당진소식은 당진시대가 전해주니까요.”

정미정 과장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있지만 특히 광고를 유심히 본다”며 “많은 상가와 업체가 새로 생기고 없어지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업체가 자주 바뀐다는 것은 그만큼 자영업자들이 살기 힘들다는 뜻이고, 이는 곧 지역경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고.

한편 지역소식을 알기 위해 일주일을 기다리는 것이 아쉽다고 전했다. 모바일 뉴스로 기사를 보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예전처럼 뉴스를 보기 위해 해당 시간대를 기다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당진시대도 활발한 SNS 활동을 통해 실시간으로 소식을 전했으면 한다는 것이다.

그는 “최근 현대오일뱅크의 유증기 유출사고에 대한 소식을 SNS로 가장 먼저 접했다”며 “이상한 냄새가 나서 갸우뚱했는데, 원인이 사고 때문이었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기자들이 취재현장을 SNS에 올리면 사람들의 흥미와 관심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직접 친구를 맺은 사람 뿐만 아니라 연결된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달돼 파급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당진시대가 올해부터 팟캐스트와 같은 다양한 미디어 사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금처럼 꾸준히 발전해서 복합 미디어 그룹으로 발전해 나아가길 바랍니다. 늘 당진시대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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