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맞은 편 수청동 일원에 들어서는 당진 롯데시네마타워가 지난달 30일 첫 삽을 떴다.
2020년 11월 준공될 당진 롯데시네마타워는 지하 5층, 지상 10층, 연면적 6205평 규모로 건립되며, 롯데시네마 8개관(일반관 5곳, 리클라이너 프리미엄관 3곳)과 대형 키즈카페, 프랜차이즈 및 일반음식점, 병원, 카페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층에 중앙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며, 약 200대의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최정열 비와이코퍼레이션 대표는 “당진시청 앞이 구도심·대덕수청지구·수청지구·수청2지구를 모두 아우르는 상업용지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또한 당진시의 경쟁력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진 롯데시네마타워 신축사업은 총 공사비의 30% 이상을 당진지역 업체가 도급받게 함으로써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신 모든 시민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