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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읍내동 노랑통닭 박미혜 대표
가마솥에 튀겨 바삭한 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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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에 튀겨 시간이 지나도 바삭함이 살아있는 노랑통닭이 읍내동에 새롭게 자리 잡았다.
당진CGV 근처에서 노랑통닭을 운영하고 있는 박미혜 대표는 다수의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매니저로 일했고, 최근까지 읍내동에서 지인과 함께 치킨집을 운영하는 등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다. 그러다 본사가 운영을 접으면서 새로운 일을 찾아야 했던 그는 우연히 맛봤던 노랑통닭을 떠올렸다.

박 대표는 “처음에는 여동생 집을 갔다가 노랑통닭을 접했는데 너무 맛있게 먹었다”며 “이후 여름휴가로 여행을 간 여수에서도 접하고 서산에서도 먹어보며, 맛있게 먹은 치킨을 당진에서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노랑통닭은 어릴 적 시장에서 아버지가 사오던 통닭의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추억의 맛을 재현했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또한 닭 크기가 커 푸짐한 양을 자랑하면서도 치킨 조각은 작아 먹기 편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노랑통닭의 특징은 가마솥으로 튀겨 치킨의 바삭함이 오래 유지되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도 바삭함을 잃지 않는 후라이드치킨은 노랑통닭의 인기 메뉴다. 또한 노랑통닭의 인기메뉴 3종을 모은 순살 3종 세트도 이곳의 베스트메뉴다. 박 대표는 “후라이드와 양념, 깐풍 치킨으로 구성해 한 번에 세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간장 소스에 마늘과 연근이 더해진 간바치(간장바베큐치킨)와 고추장 소스에 떡과 마늘, 연근이 들어간 고바치(고추장바베큐치킨)는 술안주로 인기가 많다고.

노랑통닭에서는 치킨뿐 아니라 여러 사이드 메뉴도 판매하고 있다. 감자튀김, 즉석치즈떡볶이, 어묵탕, 똥집감자튀김, 깐풍똥집 등이 준비돼 있다.

“맛있게 먹고 가는 손님들을 볼 때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아요. 매장 청결과 친절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손님이 치킨집을 나갈 때까지 실망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해요. 손님이 만족하며 노랑통닭을 나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운영시간 : 오후 3시~새벽 3시 (배달 : 오후 3시~새벽 2시30분, 배달의민족·요기요 주문 가능)

■가격 : 후라이드(뼈/순살) 1만6000원, 간바치(간장바베큐치킨) 1만9000원, 고바치(고추장바베큐치킨) 1만9000원, 깐풍치킨(뼈/순살) 1만7000원, 순살3종세트 1만8000원

■위치 : 북문로1길 35-3 (당진CGV 근처)

■문의 : 352-8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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