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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18 11:4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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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 채운동 세계로수산 허영조 대표
직접 조미해 더욱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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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김 주산지인 서천의 김을 만날 수 있는 세계로수산이 채운동에 문 열었다.

세계로수산을 운영하고 있는 허영조 대표는 7년 여 전에 당진을 찾았다. 보험 출동 서비스 일을 해 온 그는 업무 특성상 개인 시간을 가지기 힘든데다 주말에도 일을 해야 해 가족과의 시간이 줄어들자 그는 새로운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서천에서 태어난 허 대표는 전국 최고 김 주산지인데다 서천의 9품(品) 중 하나로 꼽히는 김을 당진시민들에게 선보이기로 했다. 그는 “김은 누구나 좋아하는 식자재”라며 “김으로 유명한 서천의 김 맛을 당진시민들에게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 도·소매점인 세계로수산에서는 신선하고 맛 좋은 김을 취급하고 있다. 허 대표는 “서천 월포리에서 양식하는 김을 공급받는데, 월포리의 김이 맛있다”며 “향이 깊은데다 씹을수록 달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한 달에 4회 직접 생산지를 찾아 김을 가져온다.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맛 좋은 김을 만날 수 있게 했다고. 서천에서 가져온 김은 허 대표가 직접 조미한다. 그는 “국내산 참기름과 옥수수기름을 발라 조미한다”며 “세계로수산의 김은 짜지 않아 많은 분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세계로수산에서는 새로운 맛의 조미김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차별화 전략으로 허 대표는 송이버섯 가루를 넣은 조미김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 세계로수산은 김 도·소매업을 넘어 젓갈, 건어물, 반건조 생선 등 다양한 품목들도 유통할 계획이다. 허 대표는 “저렴한 가격으로 젓갈, 건어물 등을 당진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싶다”며 “계속 성장해나갈 세계로수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김과 젓갈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공기는 뚝딱 먹어요. 그만큼 김은 큰 거부감 없이 누구나 다 좋아해요. 맛있는 김을 여러분들에게 선보이고 싶습니다. 더 큰 업체로 성장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8시 (일요일 휴무)

■가격 : 조미김(전장5개*10봉) 1만 원, 조미김 선물용 1만1000원, 김(재래/파래김) 한 톳 7000원

■위치 : 당진시장길 27-7 (당진2동행정복지센터 뒤편)

■문의 : 356-5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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