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위탁 운영 법인으로 당진시복지재단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3일 당진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수탁자선정심사위원회가 열린 가운데 당진시복지재단이 위탁 법인 운영자로 참여해 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2019년 1월부터 3년 간 당진시복지재단이 두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한편 당진시복지재단이 지난달 26일 센터장 모집 공고를 진행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박선영 예수촌지역아동센터장이, 건강가정지원센터로 김수현 서산 성남보육원 사무국장이 최종 선발됐다.
두 센터를 수탁할 당진시복지재단 왕현정 이사장은 “앞으로 당진시에 맞는 복지 정책을 개발해 복지재단이 맡고 있는 수탁 기관에 적용하고, 이를 당진지역의 복지기관에도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