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이 당진도서관과 연계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시창작 프로그램 ‘두근두근 시작(時作)’을 진행했다.
두근두근 시작(時作)은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겪은 일을 이야기 나누며, 직접 시를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창작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는 복지관 직업 전 훈련 서비스를 이용하고 잇는 성인 발달장애인 15명이 참여했다.
한편 6개월 간 참여자들이 창작한 결과물은 시집과 시화로 제작됐으며, 이를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12월 한 달 간 당진시장애인복지관 3층 복도에서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