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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4-18 13:5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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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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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NS 활용 두드러져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페이스북이 적절하게 활용돼 당진시의회가 시대 흐름에 맞춰 시민과의 소통 방법을 다양하게 구사했다.
당진시의회 페이스북을 통해 전체 감사일정이 모두 생중계 된 것은 물론이고, 조상연 의원과 최연숙 의원의 경우 자신들이 지적한 감사내용을 발췌, 정리해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내용에 대한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물론이고, 의원 개개인이 행감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질문과 감사를 진행했는지 시민들에게 홍보하는 역할도 톡톡히 했다.

임아연 기자 zelkova87@hanmail.net

 

2. 초선의원들 열정 눈에 띄어

지난 6월에 있었던 지방선거에서 김기재·이종윤·정상영·양기림 의원 이외에 9명의 초선의원들이 의회에 입성했다.
행정 구석구석 문제점을 찾아내기에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짧을 수도 있었지만 행정사무감사에 임한 초선의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행감을 모니터한 시민들은 이구동성으로 “공부하고, 준비를 많이 한 게 눈에 보였다”고 말했다. 9명의 초선의원들 중 일부 실망스러운 의원들도 있었지만 대부분 열정적으로 행감에 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아연 기자 zelkova87@hanmail.net

 

3. “화장실 갈 시간도 없어”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의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과거에는 졸거나 20~30분 이상 자리를 비우는 의원들이 종종 있었던 반면, 이번에는 거의 없을 정도로 감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수미 기자 d911112@naver.com

4. “집요한 감사…추후 결과까지 보고”

열정적으로 행감에 참여한 것은 물론 집요함까지 돋보인 행정사무감사였다. 의원들은 강도 높은 질의를 통해 해당 실과 담당자에게 정확하고 확실한 답변을 요구했다. 감사한 사안에 대해 향후 대책을 마련할 것과 결과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보고할 것을 주문했으며 미비하거나 만족스럽지 못한 자료를 지적하며 보완을 요구하기도 했다.

박경미 기자 pkm9407@naver.com

 

5. 징계 건 감사하는데…당사자 방청

지난 4일 감사법무담당관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최창용 의원이 당진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해촉 징계와 관련해 “행정의 갑질”이라고 지적했다.
당시 방청석에는 징계 당사자인 백경화 당진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가 나타나 현장을 지켜보고 있었다. 백 지휘자는 단순히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 하러 온 것일까? 최 의원이 자신의 의견을 잘 대변해주고 있는지 확인하러 온 것일까? 아니면 감사하는 의원과 답변하는 공무원에게 무언의 압박을 위한 것이었을까?

김예나 기자 yena0808@hanmail.net

 

6. “중계 건으로 정회하기도”
지난 12일 오전, 최창용 의원이 “페이스북 방송중계가 중단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지적해 정회했으며, 15분 후 문제를 해결한 뒤 다시 속개하기도 했다.

한수미 기자 d91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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