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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가 선정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최연숙 의원 “주민과 소통하며 감사 현안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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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제 공론화하며 대안 모색 촉구

현장 중심 질문이 돋보였던 최연숙 의원은 날카로운 질문으로 첫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 의원은 “첫 행정사무감사라 좌충우돌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눈치 보지 않고 소신껏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밀착형 질문과 지역 곳곳의 민원현장을 토대로 심도 있게 감사했다. 일상생활에서 생활정치를 실천하고자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민원을 해결하며 행정사무감사 항목을 발굴해왔다. 이를 행정과 함께 대안을 찾아보고자 자료를 요구하고, 질의를 통해 문제의 심각성을 공론화했다.

특히 최 의원이 이번 행감에서 관심을 둔 부분은 교육경비 보조금지원에 대한 사안이었다. 부족한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적하며 최 의원은 당진시가 시대 흐름에 맞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방향을 정하고, 실력보다 재능 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갖춰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워줄 수 있도록 지원이 집중되기를 바랐다고.

한편 안타까운 점으로 신평의 한양수자인 조합원아파트 문제를 꼽았다. 최 의원은 “법과 제도의 허술함으로 시민들이 내 집 마련에 대한 희망을 잃어버리게 됐다”며 “조합원 주택이라는 이유로 행정에서 지원해줄 수 없다는 한계와,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무력감에 내내 아쉬웠다”고 전했다.

“여성의원들은 주로 문화·복지에 강점이 있지만 건축과 건설, 교통에 대해서는 약합니다.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지역적 현안 위주가 아닌 당진시 의원으로서 당진시민을 위해 소신껏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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