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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 2024-03-28 10:44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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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대가 선정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최창용 의원 “좌고우면 않고 묵묵히 활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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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적인 태도 비판에 “개인감정 아냐”

 

30여 년 동안 공직생활을 해 온 최창용 의원이 시의원으로서 첫 행정사무감사에 임했다.
최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첫 번째 맞이하는 행정사무감사여서 부담이 컸다”며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투명한 행정을 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마음가짐을 다 잡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피감기관의 입장에서 감사를 받다, 감사를 하는 사람이 됐다”며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충실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최 의원은 한 공직사회를 타파하고 적재적소에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사해, 시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줄 수 있도록 자치행정 분야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당진시 행정이 많이 투명해졌으나 아직까지 지역의 공동체 붕괴, 집단이기주의, 환경 및 지역경제 현안 등 산적한 문제가 많다”면서 “좌고우면하지 않고 옳은 일이라면 묵묵히 걸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의 행정사무감사 태도에 대해 권위주의적이라는 비판도 있었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피감기관 실무자로 행정사무감사를 받아왔기 때문에 일부러 강압적인 행동을 취한 것도 있었다”며 “개인적인 감정이 아닌 공적인 자리에서의 감사였다”고 말했다.

“첫 번째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기 위해 한 달여 동안 준비했지만 경험 부족으로 감사의 핵심을 놓치기도 하고, 시간이 부족해 심도 있는 감사를 하지 못한 것도 있었습니다. 시의원으로서 행정을 견제·감시하고 예산이 골고루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입후보시 시민들과 약속한 의정활동비 또한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깨끗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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