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중학교 학생들이 <봉식이와 연숙이의 인생책방>에 지난 12일 출연했다.
17명의 면천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지난 12일 당진시대방송미디어협동조합을 방문했다. 이번 활동은 면천중학교에서 진행하는 꿈·끼 주간 활동과 연계돼 이뤄졌다. 이날 학생들은 팟캐스트 교육을 받고, 당진시대방송미디어협동조합에서 진행하는 팟캐스트 <봉식이와 연숙이의 인생책방>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17명의 학생들은 <꽃들에게 희망을>이란 책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라디오방송 제작을 경험했다. 학생들이 참여한 이날 방송은 이번주 중 팟빵에 등록, 방송될 예정이다.
꿈·끼 주간 외부강사로 나서 이번 활동을 연계한 면천읍성안 그 미술관 김회영 관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신선한 경험을 주고 싶었고, 방송미디어에 대한 세계를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용성 면천중 교사는 “보통 학생들이 유튜브는 많이 보는데 시사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