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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만남] 송산면 당산리 신봉균 씨
“지역 곳곳의 목소리 담아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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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대표해 지역 지도자 역할하며
직접 사무실로 찾아가 구독료 전달해와

4대째 송산면 당산리에 거주하는 신봉균 씨는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자 했다. 새마을지도자 송산면협의회를 비롯해 당산리 이장, 경로당 회장 등을 맡으며 지역 일을 돌봤다.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신 씨는 늘 마음 속에 정직과 청렴결백한 마음을 품으며 살고 있단다. 그는 당진지역의 공직자들도 이 같은 마음을 가지기를 바랐다.

“당진에서 공직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당진시민을 대표해서 일하는 것이라 생각해요. 자신의 이익만 좇기보다는 정직하고 곧은 마음으로 지역을 위해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신 씨는 당진시대 전 이사이자 이웃주민인 정종근 씨의 소개로 당진시대를 접했다. 이후 오랜 기간 구독을 이어오며 당진시대에 깊은 애정을 가지게 됐다. 매주 당진소식을 전해주는 게 고마워 직접 신문사를 방문해 구독료를 납부할 정도다. 신 씨는 “집에만 있는 게 갑갑해 바람도 쐴 겸 신문사를 방문한다”며 “신문사를 방문할 때면 항상 직원들이 친절하게 대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가톨릭 신자인 그는 주로 종교면 기사를 많이 본다. 신문을 통해 종교기관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행한 행사와 봉사활동 소식을 접하면 신자인 그 역시도 뿌듯하다고. 개인적으로도 사회복지 시설에 후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신 씨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선모금과 봉사활동 소식을 보면 기분이 좋다”며 “좋은 일을 한 사람들을 신문을 통해 많이 알게 된다”고 전했다.

신문이 오기만을 기다린다는 그는 당진시대에 한 가지 바람을 전했다. 당진시대가 주요 지역현안들뿐 아니라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문제들도 세심하게 살폈으면 한다고.
“어느 지역이든 주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은 있을 거예요. 모두 우리 생활과 밀접한 사항들이죠. 작은 사안이라도 지역 곳곳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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