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하모니가 당진의 밤을 밝혔다. 온누리합창단(단장 홍태표)이 제32회 정기연주회 <매일 그대와>를 지난 7일 개최했다.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한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가족과 사랑을 주제로 <매일 그대와>,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사랑은> 등 다양한 합창곡을 선보였다. 이어 <강강술래>, <우리> 등의 곡을 합창하며 당진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이날 베이스 조요한 씨와 당진아트챔보가 특별출연해 공연을 선보였다.
홍태표 단장은 “합창은 남성과 여성의 목소리, 높은 음과 낮은 음이 조화를 이뤄 향기로운 하모니를 내는 아름다운 음악예술”이라며 “온누리합창단이 지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당진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