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평지역주택조합 임찬규 조합장 해임 발의 및 신규조합장 선출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다음달 12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신평면 금천리 일원에 추진됐던 한양수자인 조합원아파트 건설이 지난 2015년부터 답보상태인 가운데, 조합원들이 납부한 135억 원에 이르는 사업비 사용내역을 조합원들에게 공개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308명 중 109명의 조합원이 조합장 해임 발의 및 신규조합장 선출 등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할 것을 지난달 23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 신청했다. <본지 1235호 “135억 원 어디에 썼나?” 참고>
지난 18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은 임시총회의 건을 허가했으며, 다음달 12일 오후 5시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임시총회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