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3월 1일 자로 폐교한 도성초등학교가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올해 2019년에도 폐교 보존관리 상태로 남아 있을 예정이다.
대호지면에 위치한 도성초등학교는 학생 수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조금초등학교와 지난 2014년 통폐합이 이뤄졌다. 폐교 이후 학교 건물 활용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기도 했지만, 당진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역시 폐교 보존 관리 상태로 남게 됐다.
당진교육지원청 경리팀에 따르면 “향후 교육 수요에 따라 도성초는 보존 방향으로 관리될 예정”이라며 “종종 건물 사용 허가 요청도 있지만 현재 당진지역에서 하나 남은 폐교 건물이기에 보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에는 14개의 학교가 폐교했다. 현재 당진시에서 이용하고 있는 폐교는 △유동분교(아미미술관)△죽동분교(당진외국어교육센터)△부장분교(합덕평생교육원)△본당초(실버프리)△용연초(용연유치원)△내경초(우강농협 육묘장)△남산초(샘물마을예술학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