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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19.01.04 18:34
  • 호수 1239

조재현 학생 ‘골든벨’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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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중학교·당진화력본부
역사 골든벨 및 왜목마을 봉사

▲ 지난달 28일 석문중학교에서 역사 골든벨이 열린 가운데 3학년 조재현 학생이 벨을 울렸다.

석문중학교(교장 신중순)에서 역사 골든벨을 개최한 가운데 3학년 조재현 학생이 벨을 울렸다. 

지난달 28일 석문중학교 밀알관에서 역사 골든벨 대회가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의 후원을 통해 열렸다. 학생 5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KBS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 대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50번 문제까지 3시간의 경쟁 끝에 3학년 조재현 학생이 골든벨을 울려 노트북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어 2위는 3학년 채해아 학생과 신상휘 학생이 공동수상해 태블릿PC를 전달받았다. 이밖에도 참가 학생들에게 1인당 1~3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졌다. 

1위를 차지한 조재현 학생은 “이번 한국사 골든벨을 준비하며 중학교 3년 간 배웠던 역사를 총정리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받은 노트북으로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는 등 학업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신중순 교장은 “2회 고사가 끝나고 학업에 소홀해 질 수 있는 시기에 당진화력본부의 지원으로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면서 “또한 행사 기획을 맡은 유진종 교사에게도 감사하며, 참가 학생들에게도 수고의 말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석문중 인터랙트클럽이 지난달 31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해넘이 축제장인 왜목마을을 찾아 가족과 함께 우리 지역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IQ퍼즐 램프·페이스페인팅 무료체험전을 개최했다. 

석문중 인터랙트클럽은 지난 2004년부터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시작으로 매년 봉사를 이어오며  수익금으로 연탄과 쌀을 구입해 지역 내 독거노인에 전달해 왔다. 이 가운데 지난해부터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IQ퍼즐램프 제작과 페이스페인팅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체험장을 찾은 3학년 백승엽 학생은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해 도전하게 됐는데, 포기하지 않고 퍼즐을 완성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 이서연 씨는 “뜻하지 않게 체험을 하게 돼 좋았다”며 “또한 아이들과 함께 해 더욱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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