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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1.07 17:04
  • 수정 2019.02.22 13:31
  • 호수 1239

면천 삼웅2리에 수미교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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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수미교회
지난해 5월 창립예배 진행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여의도순복음) 수미교회(담임목사 정숙자, 이하 수미교회)가 면천면 삼웅2리에 지난해 5월 자리했다. 

수미교회는 서울에 위치한 순복음노원교회(담임목사 이승규, 이하 노원교회)의 지성전으로, 노원교회가 유재필 노원교회 원로목사의 고향집 부지를 매입해 수미교회를 세웠다. 수미교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6월 교회를 준공해 삼웅감리교회에 현 수미교회 부지를 기증했다가, 삼웅감리교회가 이전하면서 지난 2018년 5월 리모델링 등을 통해 수미교회가 지어졌다. 

수미교회 정숙자 목사는 “현재 수미교회 부지는 유재필 원로목사의 고향집으로, 교회가 없던 당시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 신앙생활을 했던 사랑방이었다”며 “수미교회는 지난해 5월 창립예배를 통해 정식으로 교회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미교회는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삼서 1장2절 말씀에 따라 ‘오중복음이 충만한 교회’, ‘중보기도·영혼구원·이웃사랑·섬김’을 표어로 삼고 출석성도 10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 목사는 “삼웅2리 지역복음화와 이웃사랑 섬김을 위해 목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 여수 출신의 정숙자 담임목사는 20여 년 전 신학을 공부해, 의정부에 위치한 노원교회 지성전인 민락순복음교회에서 17년 동안 부교역자로 사역활동을 해왔다. 정 목사는 “면천면 삼웅2리는 고향 같고, 어머니의 품 같은 따듯한 마을”이라며 “지역민의 영혼을 구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구원의 사명을 다해 예수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에는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정숙자 수미교회 담임목사

“연고가 없는데도 교회와 저를 챙겨주시는 면천면 삼웅2리 주민들에게 감사해요. 수미교회에서 목회활동을 하는 동안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섬기고 교회의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미교회는 

■위치: 면천면 삼웅2로 205
■문의: 356-2738

 

>>예배안내

■주일예배 △1부: 오전 9시 유재필 원로목사(위성) △2부: 오전 11시 이승규 목사(위성) △3부: 오후 2시 정숙자 목사

■화요중보기도회: 오전 10시(위성)

■수요예배 △1부: 오전 10시30분 이승규 목사(위성) △2부: 저녁 7시 정숙자 목사

■목요·금요기도회 △저녁 9시 정숙자 목사

■여리고새벽기도회: 매월 1~7월 새벽 5시(위성)

■매일새벽기도회: 새벽 5시 정숙자 목사   
김예나 기자 yena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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