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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 입력 2019.01.10 18:17
  • 호수 1238

[신년사] 김기재 당진시의회 의장
소통하는 의정 열린 의회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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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019년은 황금돼지의 해라고 합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돼지를 복을 상징하는 길상의 동물로 여겼습니다. 올 한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 합니다.

제3대 당진시의회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통해 17만 당진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출범하여 6개월간의 여정을 마쳤습니다. 돌이켜 보면 개원 후 저를 비롯한 제3대 당진시의원들은 시민 여러분들이 염원하는 시대적 사명을 받들기 위해 ‘확실한 변화, 열린 의회, 일하는 의회’를 추구해 왔습니다.

그 일환으로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방송을 실시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기위해 당진시의회 자체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시스템을 통하여 소통의 기능을 강화하였습니다.

비록 시민 여러분께서 충분히 만족 하지 못할 수 있지만 17만 당진시민 여러분들이 염원하는 기존과는 다른 확실한 변화에 부응하는 제3대 당진시의회의 긴 여정의 첫발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소통을 강화하며, 항상 열려있는 당진시의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여정이 제3대 당진시의회가 가야할 방향을 생각하고, 제시하는 시간이라면, 앞으로의 여정은 시민 여러분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일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우선 시민여러분에게 언제든 열려있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과거 권위적인 관공서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시민 여러분과 함께 문화를 공유하고, 시민여러분과 시의원 간 소통의 장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앞으로도 당진시의회는 시민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들의 뜻이 더 많이 시정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진 시민여러분!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지난 한해 역시 녹록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늦봄부터 시작된 가뭄과 살인적 폭염, 내수경기의 악화에 따른 지역상권의 위축, 발전소 주변 환경문제 등, 많은 어려움과 갈등이 있었지만 시민여러분들의 당진에 대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어려움을 딛고, 당진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새로운 도약의 장으로 만드는 우리민족의 특성을 본다면 올 한해 우리나라는 물론 당진시에도 큰 도약의 계기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다시금 일어서는 우리 당진의 저력을 발휘하여 올 한해 우리 당진시가 다시금 도약 하는 시기로 만들어 나갑시다. 우리 당진시의회도 시민의 대변자이자 진정한 일꾼으로서 시민 여러분의 고난과 영광의 자리에 항상 함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끝으로 지난해 보내주신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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