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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9.01.10 18:45
  • 호수 1240

중년 구직자 위한 ‘신중년지원센터’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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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군청사 내 인적자원센터 리모델링
행자부 공모 선정…취·창업 종합지원

당진시가 구 군청사에 위치한 당진시인적자원개발센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중년층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신중년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신중년지원센터는 베이비부머 세대 등 중년 구직자들의 맞춤형 재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165㎡ 이상의 전용공간과 재취업 전문교육장, 창업 입주공간 20석, 30인 이상 수용 가능한 코워킹 공간 등을 갖추게 된다. 또한 당진시는 신중년의 취업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통합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같은 공간에 배치해 종합적인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신중년지원센터 건립 예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일자리모델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9000만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 2억1000만 원을 추가 편성해 총 7억 원을 신중년지원센터 건립에 투자한다. 이달 중 리모델링 설계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공사를 마쳐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신중년지원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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