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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정비된 한진풍어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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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부터 보수공사 실시

한진풍어당제 당집이 준공됐다.

지난 7일 열린 준공식에는 송악읍 한진1리(이장 최재영) 주민들과 한진어촌계(계장 김홍식) 계원 등이 자리했으며 어기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윤명수·양기림 당진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준공식에 앞서 어민들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산신제가 진행됐다.

한진1리 뒤쪽 당산에 위치한 당집은 수백 년 전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약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10월부터 2개월 간 지붕 해체 및 보수·미장·창호공사 등이 이뤄졌다. 김홍식 계장은 “약 2개월 간 당집 보수공사가 진행됐다”며 “최소한 옛 모습을 후대에도 잇고자 노후된 당집을 보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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