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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바다의 맛을 어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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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어시장 내 회카페 ‘회나루’ 개장
당진어시장협동조합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당진어시장협동조합(이사장 인성진)이 어시장 내에 회카페 ‘회나루’를 문 열었다. 회나루는 당진어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비자들이 어시장에서 생선 뿐만 아니라 싱싱한 활어회와 초밥을 구입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이 함께 설립한 회 전문점이다. 이곳에서는 1kg 단위로 회를 판매해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다양한 회를 맛볼 수 있다.

지난 8일 열린 개점식에서는 당진어시장협동조합 조합원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회나루 개업을 축하하고, 어시장 활성화를 기원했다.

한편 지난 2017년 8월 출범한 당진어시장협동조합은 당진어시장 상인 49명과 어시장 밖 당진전통시장 상인 3명 등 총 52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회카페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농·수·축산물 가공 등의 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인터뷰] 인성진 이사장

“우리는 사회적 경제 공동체!

”당진어시장협동조합 인성진 이사장은 “회카페 사업을 시작으로 당진어시장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춰 활성화를 이루길 바란다”며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협동조합이라는 사회적 경제 공동체를 통해 상인들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당진어시장 상인들은 재건축된 당진어시장을 활성화하고자 나름대로 노력했지만 내세울 만한 브랜드 상품이 없어 어시장으로서 제 기능을 하지 못한 게 사실입니다. 이러한 고민 속에서 어시장다운 어시장을 만들고자 회카페 ‘회나루’를 개점하게 됐습니다. 많은 당진시민들이 당진전통시장에서 신선한 바다의 맛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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