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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의 만남] 하헌완 한국서각협회 당진지부장
“다양한 체육소식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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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각회 신문에 소개되며 회원 증가
취미생활인 서각으로 재능기부 하고파

송산면 금암리에서 나고 자란 하헌완 한국서각협회 당진지부장은 40년 전 당진시 읍내로 이사했다. 이후 읍내동에서 소방장비 판매업체를 30년 간 운영해오다, 퇴직 후 ‘서각’이라는 예술분야에 관심을 갖고 독학을 시작했다.

하 지부장은 지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서각을 배우고, ‘당진서각회’라는 문화예술동아리를 만들었다. 이어 2017년엔 한국서각협회 충남지회 당진지부를 인가받고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서각에 관심이 있거나, 서각을 배우고 싶어 하는 당진시민들에게 서각에 대해 알려주고자 당진문화원에 강의 개설을 신청하는 등 재능기부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더불어 다음 달 정성가득한방카페에서 개인전도 계획돼 있다.

한편 하 지부장은 당진시대를 4년째 구독하고 있다. 주위사람들을 통해 당진시대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정식으로 구독하게 된 것은 기자들과의 교류하면서부터다. 그는 “4년 전 당진시대에 당진서각회가 소개된 적이 있었다”며 “당시 문화면을 맡았던 기자와의 지속적인 교류로 당진시대에 관심을 갖고 구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서각 활동을 하고 있는 만큼 문화면을 눈여겨 보고 있다”면서 “종종 서각에 대한 소식과 도예, 미술, 사진 등 지역의 문화예술과 관련된 소식이 실리면 재밌게 읽는다”고 전했다.
“당진시대 기사를 통해 당진의 서각이 많이 홍보됐어요. 덕분에 회원도 증가하고 있어요. 이 자리를 빌려 당진시대에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또한 취미활동으로 테니스를 치고 있는 그는 체육면 역시 즐겨본다. 하 지부장은 “체육면에 테니스와 관련된 내용이 적어 아쉬울 때도 있다”며 “다양한 체육단체 소식들과 더불어 체육관 건립 등의 현안도 빠뜨리지 않고 취재·보도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당진시대가 지금처럼 당진시민들의 눈과 귀가 돼줬으면 합니다. 또한 당진시의 소식을 빠짐없이 전해줬으면 좋겠고, 올해에도 독자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길 간곡히 부탁합니다. 당진시대의 애독자로서 당진시대가 최고의 지역신문으로 거듭나길 언제나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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