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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 입력 2019.01.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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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의전당, 4년만에 기획공연 4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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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점유율 90% 이상, 문화회원 1만 6500명 달해
“좋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행복 전하겠다”

▲ 당진문예의전당

당진문예의전당 기획공연 관객만족도가 90점대의 높은 점수를 받아 지역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 설립된 당진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진흥과 정책개발, 문화예술의 창작 및 보급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에 대한 교육과 조사연구, 문화예술진흥기금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 가운데 당진시로부터 수탁해 운영 중인 당진문예의전당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졌다. 당진문화재단이 2014년 총 25회(관객수 1만1245명)에 불과했던 기획공연 횟수가 2018년에는 4배 증가한 104회(찾아가는 공연 포함, 관객수 3만4693명)로 대폭 늘었다. 또한 공연 객석점유율도 2014년 68%에서 지난해 90%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당진문화재단이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한 지난해 기획공연 관객만족도 조사에서 역시 만족도가 90점대로 높게 나타났다.

공연의 횟수와 질이 높아지면서 당진문예의전당 회원도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당진문예의전당 회원 수가 1만6559명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당진문예의전당은 지난해 6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예회관연합회가  ‘2018 최우수문예회관’으로 선정해 2018 문예회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더불어 당진문예의전당 관장을 맡고 있는 문옥배 당진문화재단 사무처장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이지원 당진문화재단 문화사업팀장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상과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문옥배 당진문화재단 사무처장은 “당진문화재단은 시민참여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 복지 실현에 적극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윤택한 삶에 도움을 주는 문화재단으로 거듭나며, 좋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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