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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0대 여성 의류를 한눈에
읍내동 J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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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소재, 정교성 대표

여성 의류매장 J샵이 읍내동에 문 열었다.

J샵을 운영하고 있는 정교성·조소재 대표는 7년 전 한 어린이집 학부모로 만났다. 이후 서로 같은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친분을 이어갔다. 서로의 취향까지 비슷했던 이들은 어느새 단순히 학부모 관계를 넘어 절친한 친구가 됐다. 그러다 서로 선호하는 옷 스타일까지 비슷한 것을 알게돼, 의류매장 동업을 결심하게 됐다.

정교성 대표는 “마음이 잘 맞는 조소재 대표와 직접 시장조사를 하고 발품을 팔며 J샵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소재 대표는 “둘이 함께 동업을 하니 격일 근무가 가능하다”며 “아직 어린 자녀를 돌봐야 하는데 둘이 있어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J샵은 30대에서 50대를 타겟층으로 한 여성의류 전문매장이다. 이곳에서는 깔끔한 스타일의 의류를 취급하고 있다. 기본 티셔츠, 니트 등의 상의와 정장·면·청바지 등 하의 종류,와 다양한 아우터가 준비돼 있다. 또한 앞으로는 악세서리나 가방, 신발 등의 잡화류도 판매할 계획이라고.

이곳에서는 질 좋은 옷들을 일주일에 한 번씩 동대문에서 가져온다. 조 대표는 “‘내가 입고 싶지 않은 옷은 손님도 입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J샵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손님들을 위해 다양한 사이즈의 옷들을 준비했다”며 “손님들로 부터 ‘옷들이 질리지 않아 좋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두 대표는 입을 모아 J샵이 사람들에게 부담 없는 의류매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님들이 옷가게에 들어가면 꼭 옷을 사야한다는 부담감을 덜어주고 싶다고.

“앞으로의 꿈은 카페를 겸한 의류매장을 운영하는 것이에요. 커피를 마시면서 옷도 구경할 수 있는 편안한 의류매장을 운영하고 싶어요.”

■운영시간 : 평일 오전 11시~오후 7시 (하절기 오후 7시30분까지), 토요일 오전 11시~후 5시 (하절기 오후 5시30분까지)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가격 : 면바지 3만 원~, 청바지 4만 원~ , 상의 2만 원~, 아우터 7만 원~
■위치 : 시청1로 72 (스타벅스 당진문예의전당점 옆)
■문의 : 357-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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