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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입력 2019.01.15 17:30
  • 호수 1240

사랑이 담긴 도시락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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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로타리클럽

▲ 고대로타리클럽이 지난 5일 사랑의 도시락 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대로타리클럽(회장 신준호)이 사랑이 담긴 도시락으로 결손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 선물에 나섰다.

사랑의 도시락 배달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지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고대면주민자치위원회가 실시해 왔다. 이들은 지역 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15가정에 매주 토요일마다 도시락을 배달하며 나눔을 전했지만 지난 2018년부터 사업이 중단될 예정이었다.

도시락 배달 사업의 중단 위기를 접한 고대로타리클럽은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사업을 이어 받아 지난해 1년 동안 지속해 왔다. 또한 지난해 10월부터는 보조금과 국제로타리 지원금에 자비를 더해 주요 사업으로 정했으며, 올해는 자부담 100만 원을 증액해 대상가구를 22가정으로 확대했다.

한편 지난 5일에는 권오환 국제로타리3620지구 당진지역대표와 우희상 고대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락 봉사활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도시락과 라면 22박스를 전달했다.

신준호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매주 토요일마다 청소년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해 오고 있다”며 “고대로타리클럽은 로타리안의 자긍심과 공정한 사회질서 유지를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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