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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 입력 2019.01.18 18:31
  • 호수 1241

성당사·영랑사 주지 새롭게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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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문스님, 영랑사→성당사
도윤스님, 성당사→영랑사

▲ 성당사 도문 스님

영랑사 주지였던 도문스님이 고대면 삼선산에 위치한 성당사 주지로, 성당사 주지였던 도윤스님이 고대면 진관리에 위치한 영랑사 주지로 지난달 29일 새롭게 부임했다.

영랑사 주지로 부임한 도윤스님은 8세 때부터 불자인 어머니를 따라 고향인 제주도 절물이라는 사찰과 인연을 맺고, 16세 겨울방학부터 절의 행자 생활을 시작했다. 군 복무 후 27세부터 본격적으로 스님의 길을 걷기 시작해 수덕사 등에서 수행하다, 지난 2017년 5월 성당사 주지로 부임했다.

도윤스님은 “사바세계에서 사찰의 역할은 고통의 나에서 해탈의 나를 찾게 도와주는 것”이라며 “영랑사가 영원이 사랑받는 사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불교를 믿는 사람들이 불교를 이해하고 실천하며 체득할 수 있길 바라며 불교에 대한 확신을 얻을 수 있는 사찰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랑사에서는 정식인가를 받아 올 3월부터 불교대학을 실시한다. 불교대학에서는 부처님의 생애, 불교역사, 불교문화 등을 배울 수 있다. 도윤스님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부처의 말씀을 배우고 포교할 수 있다”며 “부처의 가르침을 깨닫는 불자들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랑사에서 2년 간 총무소임을, 8년 도안 주지로 활동한 도문스님이 성당사의 신임 주지를 맡았다. 1999년에 입산한 도문스님은 “많은 사람들이 기도와 수행을 통해 행복하고 해탈할 수 있는 사찰이 되길 바란다”며 “불자 뿐 아니라 삼선산 수목원을 방문하는 당진시민들이 편안하게 사찰을 찾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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