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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상가]대덕동 파크리오에 홍기성 대표
꿈이 담긴 예식장 파크리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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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 피로연, 작은 결혼식 등 예식장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 파크리오에가 대덕동에 새롭게 자리했다.

파크리오에에는 홍기성 대표의 시아버지의 꿈이 담겨있다. 읍내동에 예식장을 지을거라며 예식장 설계도까지 구성할 정도로 시아버지는 예식장을 짓고 싶어했다. 하지만 꿈을 이루지 못하고 하늘로 떠났고, 그 꿈을 홍 대표가 이어받았다. 홍 대표는 “시아버지의 꿈이 이제는 내 목표가 됐다”며 “앞으로 파크리오에 2호점, 3호점까지 확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꿈이 담긴 파크리오에에는 넓은 홀과 내부 한쪽에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돼 있다. 별도의 공간에서는 80여 명의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고 야외 잔디밭에서는 야외 결혼식까지 가능하다. 봄철 아름다운 예식을 위해 주변에 겹벚꽃나무를 식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편 시곡동에서 태어난 홍 대표는 중학생 무렵 상경했다가 결혼을 하면서 다시 고향 당진을 찾았다.

이후 막내아들과 9년간 캐나다로 유학을 다녀왔다. 그는 다양한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골프, 그림, 서예, 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취미생활도 즐겼다. 어느새 그는 자신을 사랑하고 삶을 즐길 줄 알게 됐다. 홍 대표는 “캐나다 유학은 나를 한 단계 성장시켜줬다”며 “지금은 행복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캐나다 유학 시절 동안 접한 소 갈비살(늑간살) 맛에 반한 홍 대표는 이를 파크리오에의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이곳의 갈비살탕은 소뼈를 6시간 끓여 육수를 내 국물이 깔끔하고, 뼈에 고기가 붙어있는 갈비탕과 달리 갈비살탕은 고기만 들어가 먹기에도 편하다.
“파크리오에를 운영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어요. 앞으로 2호점, 3호점을 열어 예식 사업을 확대하고 싶어요.”

■운영시간 : 식사 오전 11시~오후 3시 (피로연, 돌잔치 등 행사는 문의 바람)
■가격 : 곰탕 8000원, 갈비살탕 1만 원, 우족탕 1만5000원, 단체손님 인당 2만5000원
■위치 : 대덕로 199(대덕동 당진농협하나로마트 뒷편)
■문의 : 358-1689 / 010-6818-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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