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합창단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14일 개최된 가운데, 홍태표 단장이 이임하고 이재성 단장이 취임했다.

읍내동 온누리합창단 연습실에서 열린 이·취임식에 앞서 신입단원 환영식이 열려, 신입단원들에게 입단증서와 악보, 기념품을 수여하고 신입단원을 환영하는 환영의 노래를 다함께 불렀다. 이어 진행된 이·취임식에서는 홍태표 이임단장과 박영진 이임내무부단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이재성 취임단이 지휘자 및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최치현 테너 파트장과 김영례 소프라노1파트장이 비전선언문을 낭독했다. 

홍태표 이임단장은 “단장직에서 물러나 역사편찬위원장의 소임을 다해 온누리합창단의 새로운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단원 모두 온누리합창단이 지역의 문화유산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임원명단> △고문 : 방두석, 강천, 라상목, 박영동 △지휘 : 정승택 △부지휘 : 강 숙 △반주 : 오정은 △단장 : 이재성 △내무부단장 : 오순분 △외무부단장 : 홍현표 △감사 : 박영규, 박영진 △역사편찬위원장 : 홍태표 △단무장 : 한기성 △총무 : 정미숙 △서기 : 박영진 △섭외부장 : 김용순 △관리부장 : 박미영 △홍보·악보부장 : 전명옥 △S1파트장 : 김영례 △S2파트장 : 김용순 △A파트장 : 최지안 △T파트장 : 최지현 △B파트장 : 하태은 

미니인터뷰 이재성 취임단장

“합창의 하모니 꽃 피울 것”

“창단 3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온누리합창단의 단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당진온누리합창단 제2의 전성기를 목표로 단원들을 늘리고 열심히 활동해 시민들에게 좋은 합창을 들려드리겠습니다. 또한 창단 33년에 걸맞는 합창단으로 발전시켜 단원 간의 하모니를 합창의 하모니로 승화시키며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