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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과] 면천읍성 복원사업에 39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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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억 원 증가한 275억 예산 확보
전국연극제 예산 1억5000만 원 편성

문화관광과는 지난해보다 63억600만 원 증가한 275억2700만 원의 본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문화관광과는 △면천읍성 복원·정비사업 △기지시줄다리기 유네스코 등재 후속사업 △내포천주교 역사자원 관광활성화 사업 △면천두견주 활성화를 위한 체험관 조성 △문화예술활동 및 생활문화예술단체 지원 확대 △축제활성화 및 대표축제 육성 △삽교호 관광지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한다.   

그 중 면천읍성 복원사업에 대한 예산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문화관광가는 면천읍성 복원사업에 지난해보다 31억 원 증가한 39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당진시는 지난 2007년부터 면천읍성 복원정비사업을 연차적으로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면천읍성 객사 복원정비(12억9500만 원) △서남치성 복원(6억7600만 원) △면천읍성 남문 지중화사업(2억1200만 원) △동벽 복원(10억 원)에 예산을 투입한다. 당진시는 성안마을 정비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해 면천읍성을 관광 자원화하고 문화적 랜드마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교황방문 기념사업에 지난해보다 5억1200만 원 증가한 18억9700만 원이 책정됐다. 당진시는 2021년 김대건 탄생 20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연구용역비 4000만원, 학술총서 발간 4000만원을 투입하며, 1억6000만 원을 들여 천주교 복합예술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프란치스코데이 행사 예산을 4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앞으로 당진시는 내포 천주교 문화유산과 주변 관광지를 연계해 관광 자원화할 계획이다.

한편 신규 사업으로는 도비 1억5000만 원을 투입해 전국연극제 개최를 지원한다. △당진청소년국악제(1000만 원) △충청남도 합창경연대회(6000만 원) △당진예술제(2000만 원) △당진아트페스티벌(1500만 원) △충청남도지사배 민속대제전(3300만 원) 등 대체로 지역에서 개최되던 문화예술행사들이 작년과 동일하거나 일부 예산이 삭감된 것과는 대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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