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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19.01.28 18:24
  • 호수 1242

[체육단체탐방] 당진한화이글스팬모임
“한화이글스 팬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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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한 번 모임 개최해 단합 도모
지난해 한화이글스의 돌풍 직접 관람키도

▲ 2019년 첫 모임을 가진 당진한화이글스팬모임

한화이글스 팬 모였다!

당진의 한화이글스 팬들이 모여 모임을 이뤘다. 당진한화이글스팬모임은 지난 2016년 7월에 시작됐다. 3명으로 시작한 모임에 회원 하나 둘이 늘며 현재는 16명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당진한화이글스팬모임 결성을 주도하고 있는 김민석 회장은 “한화이글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즐겨보자는 취지로 팬모임이 결성됐다”며 “당진에 거주하며 한화이글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회원들은 함께 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주요 활동은 야구 직관

한화이글스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 당진한화이글스팬모임의 주요 활동은 야구 직관(경기장에 직접 가서 경기 관람)이다. 한 달에 한 번 모임을 갖는 당진한화이글스팬모임은 야구 시즌이면 경기장을 직접 찾아 야구 경기를 관람한다.

지난해 프로야구 돌풍의 주인공은 한화이글스였다. 시즌 초반만 해도 하위권으로 점쳐졌던 한화이글스가 한용덕 감독의 지휘 아래 11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고, 정규시즌 종합순위 3위에 올랐다.

조용현 부회장은 “지난해 한화이글스가 좋은 성적을 냈다”며 “한화이글스의 명승부들을 직접 관람할 수 있었던 잊을 수 없는 해였다”고 전했다.

야구가 끝난 비시즌 시기인 요즘에도 회원들은 한화이글스로 하나가 된다. 겨울철 각 구단이 팀의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 선수 영입과 연봉협상에 나서는 스토브리그가 되면 회원들도 이 소식에 귀를 기울인다. 어떤 선수를 한화에 영입하고 방출하는지 등 서로 이야기만 해도 재밌다고.

▲ 지난해 송년모임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함께 활동할 회원 모집

한편 단체관람을 하지 않을 때는 회식을 가지며 회원 간 친목을 나눈다. 지난해 연말에는 송년의 밤을 개최하고 야구공, 야구모자, 영화티켓 등 푸짐한 상품을 준비해 퀴즈를 통해 회원들에게 상품을 나눴다.

한편 회원들은 올해의 바람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회원 모집’을 외쳤다. 김 회장은 “40~50명의 회원들을 관광버스를 타고 단체응원을 가는 게 꿈”이라며 “당진의 힘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은정 총무는 “여성들의 활동을 적극 권한다”며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한화이글스를 즐겁게 응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의 : 010-7702-0318 (회장 김민석)
/ 당진한화이글스팬모임 네이버밴드(band.us/n/a8afY0x9H9t6h)

<임원명단> △회장 : 김민석 △부회장 : 조용현 △총무 : 김은정

<회원 한마디>
· 김민석 회장 : 좋은 사람들과 함께 야구를 관람할 수 있어요.
    야구에 대해 잘 몰라도 저희가 알려주니 부담 갖지 말고 같이 활동해요!
· 조용현 부회장 : 2016년부터 활동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한화이글스를 응원하고 싶어요
· 김은정 총무 : 올해에는 최대한 직관을 많이 가려고 해요.
    여성 회원들이 많이 영입됐으면 좋겠어요.
· 김흥수 회원 : 사람들을 만나고 어울리는 것을 좋아해서 활동하고 있어요.
    야구에 대해 배우며 좋은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어 좋아요.
· 남정훈 회원 : 이전부터 한화이글스를 좋아했죠.
    팬모임 활동을 하면서 한화이글스에 더 빠지게 됐어요.
· 이영종 회원 : 경기장에서 많은 관중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면 참 재밌어요.
    당진의 한화이글스 팬들, 회원으로 들어와 함께 즐겨요.
· 이민호 회원 :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 되고 좋은 경기를 볼 수 있으니 좋습니다.
    한화이글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였으면 해요.
· 윤강필 회원 : 한화이글스라는 공감대를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좋아요.
    올해 활동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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