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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국외연수 강행...도민여론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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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문복위, 2월 유럽으로 해외연수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연)가 오는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9박 11일간의 일정으로 이탈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로 공무국외연수를 떠난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충남도 현안인 안면도·원산도·대산항 관광지 개발을 위한 유럽 지역 우수관광정책 사례 조사, 내포 복합문화시설 건립 관련 우수시설 벤치마킹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연수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원들이 일정을 직접 짜고, 방문기관도 KOTRA, 경제진흥원, 문화산업진흥원 등의 협조를 통해 섭외했다고 밝혔다. 또 도의회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활동사항을 공개해 기존의 연수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것이 충남도의회의 설명이다.

하지만 도민들의 비판도 나온다. 예천군의회의 추태로 도민 여론이 싸늘한 때에 국외연수를 추진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충남지역언론연합 심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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