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한국당 조직위원장 재공모 한다

정석래 “당협위원장으로 나서 총선 도울 것”
김동완 “당협위원장은 고심…총선 준비할 것”
정용선 “지금까지 입장은 노코멘트”
한수미l승인2019.02.01 19:07l(1243호)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자유한국당 당진시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 공모에서 선출된 정용선 전 충남경찰청장이 결국 임명장을 받지 못하고 자유한국당이 당진당협위원장 재공모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15일 자유한국당은 조직위원장 모집에 나섰으며 이에 당진에는 김동완 전 국회의원과 정용선 세한대학교 경찰소방대학장(전 충남지방경찰청장), 정석래 전 한나라당당진군당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여했다.

세 명의 위원장 후보 중 김동완 전 의원과 정용선 전 청장이 공개오디션 대상자로 선출됐으며 지난달 12일 오디션 결과 정 전 청장이 79표를 받아 김동완 전 의원을 20표 차이로 앞서며 선출됐다.

하지만 정 전 청장이 이명박 정부 시절 온라인 댓글 등을 통한 여론조작 활동에 관여한 혐의로 지난 12월 28일 불구속 기소되면서 임명에 제동이 걸렸다. 조직강화특별위원회(이하 조강특위)에서는 정 전 청장이 현재 기소상태인 것을 지적하며 당헌·당규에 따라 경선을 참여할 수 없다고 문제삼았다.

이에 당 윤리위원회에서는 정 전 청장의 당원 자격 여부를 심사했으나 개정된 당헌·당규에 따라 정 전 청장의 경선 참여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지만 비상대책위원회는 정 전 청장을 최종 임명하지 않고 지난달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재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이번 재공모에는 이전에 공고된 조직위원장 공개모집 접수자 모두 신청 가능하며, 정용선 전 청장도 참여할 수 있다. 자유한국당 조직국은 “정용선 전 청장이 결격 사유로 인해 임명장을 받지 못한 것”이라며 “하지만 윤리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결격 사유 문제가 해소됐기에 이번 경선 재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오는 7일까지 신청을 마감할 예정으로 정석래 전 운영위원장이 확고하게 재공모 참여 의지를 밝혔다. 정석래 전 운영위원장은 “보수세력이 양분된 상황에서 이를 봉합해 하나로 이끌어 낼 것”이라며 “내년 총선까지 위원장을 맡으며 후배 국회의원 당선을 위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완 전 의원은 고심 중인 상태지만 내년에 있을 총선을 준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 전 의원은 “당협위원장과 별개로 총선은 또 다른 사안 아니겠느냐”며 “이번 당협위원장 재공모는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전 청장은 “지금까지 입장은 노코멘트”라고 구체적인 대답을 피했다. 
 


한수미  d911112@naver.com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수미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31785 충남 당진시 서부로 67. 3층 (당진시보건소 맞은편)  |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 : 김예나 기자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예나 기자
사업자 등록번호 : 311-81-07426  |  제보 및 각종문의 : 041-355-5440  |  팩스 : 041-355-2842
Copyright © 2019 당진시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