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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선거 출마자 지상토론3]순성농협
“조합원 소득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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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3일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각 농협·축협·낙농축협·산림조합 등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출마계기와 농업현안 및 개혁방안, 주요공약 등을 정리해 보도할 예정이다. 오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협동조합을 2~4개씩 묶어 보도하며, 출마자는 가나다순으로 정리했다. 한편 면천농협에 이희조 전 당진시농민회장과 석문농협에 김종성 전 석문면의용소방대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계문 전 면천면농민회장은 연락이 닿지 않아 출마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강도순

“경제사업 중심으로 개혁”

■생년월일 및 출생지: 1961년 순성면 성북리
■출마하게 된 계기: 조합원들은 농협이 제 역할을 하고 조합원이 주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참된 농협을 원하고 있다. 이 역할을 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순성농협의 가장 큰 현안: 신용사업에 치중할 것이 아니라 조합원을 위한 경제사업 중심의 농협, 조합원이 참여하는 농협으로 나아가야 한다.
■순성농협의 개혁 방안: 농협의 발전계획을 세우고 품목별 전수조사를 통해 생산량을 파악해야 한다. 또한 농자재구매 실적을 예측하고, 사업목표를 설정해 농산물을 판매해야 한다.
■경제사업 활성화와 조합원 이익증대를 위한 운영 계획:농산물 판매전담 지원팀을 구성하고, 농산물 계약재배와 쌀가공시설을 설치해 조합원의 이익극대화를 위해 최대의 노력을 다하겠다.
■농협 통합과 RPC통합에 대한 생각: 노후화된 RPC시설의 문제점을 해결할 것이 아니다. 통합을 추진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규모를 키워서 거래교섭력을 높이자는 것인데, 과연 괄목할만한 시장교섭력(판매망)이 있겠냐는 것이고, 쌀 생산농가의 이익을 충분히 보장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본다.
■주요 공약 3가지
-신용사업 중심에서 경제사업 중심으로 개혁(안정적 소득구조)
-유통손실기금조성과 지도사업비 확대(농산물 가격손실 충당)
-여성농업인의 지위 및 권익 향상
■주요 경력 3가지
-현 바르게살기운동 순성면위원장
-전 순성농협 감사
-경영학석사(물류유통전공)
 

박장화

“맞춤형 품목별 공선 조직화”

■생년월일 및 출생지: 1958년 순성면 옥호리
■출마하게 된 계기: 농업·농촌의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협 개혁으로 참된 조합원의 실익증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출마하게 됐다.
■순성농협의 가장 큰 현안: 경제사업이 부재하고 비효율적으로 조직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조합원 고령화 대책이 없다.
■순성농협의 개혁 방안: 조직변화 및 조합원 역량 강화로 신용사업에서 조합원을 위한 경제사업 경영혁신으로 농협의 정체성을 회복해야 한다.
■경제사업 활성화와 조합원 이익증대를 위한 운영 계획: 조합원 실태전수조사 후 사업 목표를 계획하고 계약재배, 수출농산물 등 맞춤형 품목별 공선 조직화를 강화하겠다. 또한 유통 손실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농식품 클라우드 펀딩기업 연계사업을 발굴할 것이다. 더불어 은퇴농가와 비후계농을 연계하겠다.
■농협 통합과 RPC통합에 대한 생각:경영제고를 위한 통합은 찬성이다. 그러나 효율적인 통합계획 및 운영대책이 우선이다.
■주요 공약 3가지
-임·직원 및 내부 조직 역량 강화 및 소통 경영
-맞춤형 품목별 공선 조직화 및 유통·생산비 저감 대책 마련
-조합원 복지사업 확대
■주요 경력 3가지
-전 당진시의회 의장
-전 순성농협 이사
-전 옥호2리 새마을지도자·이장

 

이기선

“자체 수매품목 확대”

■생년월일 및 출생지: 1962년 순성면 나산리
■출마하게 된 계기: 무엇을 크게 개혁하고 발전시키기 앞서 일선에서 일하면서 불합리한 사항들을 하나씩 개선하고자 출마한다.
■순성농협의 가장 큰 현안: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크게 문제되는 바는 없으나 벼수매대금 조기정산 및 판매,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 보관 중인 변질농산물 등의 합리적 해결이 필요하다.
■순성농협의 개혁 방안: 시대적 환경을 직시하고 변화에 빠르게 대처해야 한다.
■경제사업 활성화와 조합원 이익증대를 위한 운영 계획: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적정가격으로 자체 수매하겠다. 또한 지자체 및 농협 자체적으로 지원되는 보조사업 품목별 형평성에 맞게 배분 지원하겠다.
■농협 통합과 RPC통합에 대한 생각: 자립능력과 자생능력을 갖추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야할 것이다. 정책적으로 시도되는 통합에 대해서도 연구와 협의를 통해 진행해야 한다.
■주요 공약 3가지
-지역 농산물 자체 수매 품목 확대
 (품목전환 위한 종자 공급 및 교육 실시)
-순성출신 직원 및 지역 내 인재 육성·발굴해
  질 좋은 서비스 제공
-전 조합원에게 명절선물 지급
■주요 경력 3가지
-현 순성면주민자치위원
-현 순성면 농촌지도자 회원
-농협 30년 근무

 

이진호

“계약재배, 책임판매 실시”

■생년월일 및 출생지: 1961년 순성면 나산리
■출마하게 된 계기: 32년 동안 농협직원이라는 운동선수를 은퇴하고 전문경영인(유능한 감독)으로서 조합원들에게 꿈과 희망이 넘치는 농협을 만들고 싶어 출마하게 됐다.
■순성농협의 가장 큰 현안: 농산물 유통사업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중·장기적인 육성계획이 필요하다. 또한 조합원의 48%가 70세 이상인 가운데, 농협의 고령화 대응책이 절실하다.
■순성농협의 개혁 방안: 모든 일은 직원들이 한다. 그러므로 직원들의 말과 생각을 바뀌게 하는 것, 봉사와 사명감으로 일하는 프로다운 전문가를 육성해야 한다.
■경제사업 활성화와 조합원 이익증대를 위한 운영 계획: 계약재배와 책임판매를 확대하고 순성농협 농산물 인터넷 판매망을 개설해 직거래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겠다.
■농협 통합과 RPC통합에 대한 생각: 농협의 통합은 논의할 시기가 아니다. 남부권 5개 농협의 RPC통합은 필요하지만 순성농협은 벼를 수매해 판매만 하는 DSC로서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
■주요 공약 3가지
-주요 소득작목 계약재배 확대와 책임판매 통한 소득 향상
-영농자재와 유통시설 확충해 사업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
-조합원과 직원이 공평하고 함께하는 농협 육성
■주요 경력 3가지
-농협 32년 근무
-현 순성면체육회 부회장
-현 당진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허찬욱

“순성만의 특색사업 발굴”

■생년월일 및 출생지: 1958년 순성면 광천리
■출마하게 된 계기: 38년 간 농협에서 근무한 경험과 역량으로 조합의 변화를 이끌고자 출마했다.
■순성농협의 가장 큰 현안: 조합원과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농협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순성농협의 개혁 방안: 농촌 고령화 시대를 맞아 조합원의 복지 증대와 편익을 도모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해 조합원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제사업 활성화와 조합원 이익증대를 위한 운영 계획: 순성만의 특색사업을 발굴하고 잘 되고 있는 부분은 더욱 육성해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꾀하고, 조합원 고령화 시대에 발 맞춰 소량의 물품 배달 확대 및 고품질 쌀 생산으로 조합원의 소득을 증대시키겠다.
■농협 통합과 RPC통합에 대한 생각: 고령화시대에 대비하고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은 조합원의 소득과 직결되기 때문에 통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주요 공약 3가지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
-고령화 여성화 증가에 따른 농작업 대행
-조합원 위한 편익시설 운영
■주요 경력 3가지
-현 합덕제철고 총동문회 부회장
-전 대전보호관찰소 서산지소 특별범죄예방위원
-전 순성농협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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