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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
  • 입력 2019.02.02 02:30
  • 수정 2019.02.13 10:16
  • 호수 1243

체육단체탐방 본주짓수 아카데미 당진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주짓수 전문 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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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유일의 블랙벨트 지도자가 직접 운동 지도
여성 대상으로 무료 오픈매트 진행하기도

▲ 본주짓수 아카데미 당진에서 유색밸트 오픈매트를 진행했다.

본주짓수 아카데미 당진은 지난 2014년 읍내동에 자리했다. 본주짓수 아카데미 당진은 27평 규모로 운동 매트 3개를 깔 수 있는 규모로 작게 시작했지만 5년여의 시간이 흐른 현재의 체육관은 처음보다 면적이 3배나 커졌고, 관원들도 2배 이상 증가했다.

본주짓수 아카데미 당진 이후 지역에 주짓수 체육관이 3개 더 들어서기도 했다. 그중 기지시리에 위치한 체육관은 이갑한 관장이 자리하며 사범이 파견 지도하고 있다고. 또한 본주짓수 아카데미 당진의 영향은 지역을 넘어서까지 작용하고 있다. 현재 충남에 본주짓수 체육관이 5군데 있으며 이 가운데, 이중 서산·홍성·보령에 위치한 체육관은 이 관장의 제자들이 운영하고 있다.

▲ 지난해 진행된 여성 세미나 오픈매트

체계적인 운동 시스템 갖춰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본주짓수 아카데미 당진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자랑한다. 특히 주짓수는 화이트, 블루, 퍼플, 브라운, 블랙벨트 순으로 승급하는데, 이곳에서는 당진에서 유일하게 블랙벨트를 가진 이 관장이 직접 관원을 지도한다.

본주짓수 아카데미 당진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짓수를 하고, 토요일은 관원들이 자유롭게 운동하는 ‘오픈매트’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준비운동을 하며 몸을 풀고, 주짓수 기술을 반복해 연습하는 기술 훈련, 위치를 선점하는 포지션 게임, 본인 힘의 일부만 발휘해 서로 기술을 공유하며 훈련하는 부드러운 스파링 ‘롤링’에 이어 본 스파링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운동한다.

이 관장은 “본주짓수 아카데미 당진에서는 시합, 스파링, 기술연습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고 있다”며 “이 요소들이 실력 향상에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다른 팀과의 원정경기도 진행하며 관원들의 경험을 쌓고 있다”면서 “많은 경험이 곧 실력으로 이어진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일 년에 두 번 여성 세미나로 오픈매트를 진행한다. 3시간에 걸쳐서 진행되는 세미나는 무료로 주짓수를 체험할 수 있으며, 여성 사범이 지도해 여성만 참여 가능하다.

▲ 지난해 유색밸트 오픈매트를 진행하고 해어름카페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1박2일 여행으로 화합다져

한편 본주짓수 아카데미 당진은 체육관과 관원 간 유대감이 끈끈하다. 초창기 작은 규모로 시작하면서 관원과 체육관이 가족처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졌다. 함께 모임을 가지거나 회식을 하고, 관원들과 함께 1박2일로 여행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문의 : 010-7727-2439 (관장 이갑한)
■위치 : 당진중앙2로 226-3 어촌            
             (가원예식장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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