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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업체탐방
  • 입력 2019.02.02 03:58
  • 수정 2019.02.13 10:24
  • 호수 1243

[업체탐방] 읍내동 눈소프트
시공부터 관리까지…정보통신 종합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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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은 네트워크·의사소통을 위한 필수”
“ICT 관련 기자재와 장비 등 직접 생산”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없는 세상은 이제 상상조차 하기 힘들다. 세상의 모든 정보가 손 안에 있고, 관계 또한 모바일 세상에서 펼쳐진다. 개인적인 일 뿐만 아니라 모든 업무도 마찬가지다. 문서를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시스템을 통제·관제하는 것도 정보통신기술이 필수적이다.

흔히 ICT라고 불리는 정보통신기술은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과 통신기술  (Communication Technology)을 함께 이르는 합성어다. 컴퓨터·미디어·영상기기 등과 같은 정보기기를 운영 및 관리하는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술과, 이 기술을 이용해 정보를 수집·생산·가공·보존·전달·활용하는 모든 방법을 말한다.

지난 1990년 3월에 설립된 눈소프트(대표이사 김영민)에서는 이러한 정보통신 분야와 관련한 대부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눈소프트에서는 정보통신 공사부터 △시스템 통합 설계·구축 및 유지관리 △네트워크 서비스 및 유지관리 △문서보안 시스템 △개인정보 관리 시스템 △영상보안시스템(CCTV) 설계·시공 △사물인터넷 개발·시공(가로등 제어, 소방 관제, 마을상수도 관제) 등 통신기반시설과 하드웨어·소프트웨어에 관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관공서를 비롯해 기업 등이 주요 고객이다.

지난 1990년 3월 순천향대학교 창업보육센터(BI)에서 시작된 눈소프트는 당시엔 순천향대에 입주해 있으면서 당진지사를 운영했다. 그러다 당진으로 본사를 옮겨 당진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향토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현재는 아산에 공장을 두고 ICT 관련 기자재와 장비 등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당진상업고등학교(현 당진정보고등학교)를 졸업한 김영민 대표이사는 ‘컴퓨터’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과 동경으로 정보처리과에 입학했다. 작은 호기심이 인생이 된 지금, 김 대표는 “날마다 변화하는 정보통신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장해가기 위해서는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고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는 편지로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했지만, 지금은 이메일이나 SNS 등으로 수단과 도구가 바뀌었을 뿐 의사소통은 필수적인 것”이라며 “소통의 수단이 발전할수록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부정적인 요소를 수반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합의와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위치: 당진시 청룡길 135 영진빌딩 2층(읍내동, 당진등기소 맞은편)
■문의: 357-7825

미니인터뷰 김영민 대표이사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야”

“어제의 일이 오늘 옳다 할 수 없고, 오늘의 일이 내일 옳다 할 수 없죠. 나날이 새로운 정보와 기술이 생겨났다가 없어지는 현대사회에서, 특히 정보통신 분야는 더더욱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야 합니다. 그래서 배움을 게을리 할 수 없어요.”

직장생활을 하다 30대 초반에 눈소프트를 창업한 김영민 대표이사는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변화에 대응하면서 고객들에게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해 줄 수 있다”며 “일이 재밌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이 무엇보다 소중한 것처럼, 나와 함께 일하는 직원들 또한 가장 중요하다”며 “함께 힘을 모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사내 분위기와 비전을 함께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민 대표이사는 눈소프트 운영 뿐만 아니라 현재 밝은사회 당진클럽 회장, 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을 맡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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