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실시간뉴스
편집 : 2024-03-28 10:44 (목)

본문영역

  • 읍면소식
  • 입력 2019.02.17 17:25
  • 수정 2019.02.18 18:19
  • 호수 1244

조합장 선거 출마자 지상토론4 우강농협·신평농협
“농협 신뢰 회복 우선시 돼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3월 13일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각 농협·축협·낙농축협·산림조합 등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출마계기와 농협 현안 및 개혁방안, 주요공약 등을 정리해 보도할 예정이다. 본지에서는 오는 3월 4일까지 협동조합을 2~4개씩 묶어 보도하며, 출마자는 가나다순으로 정리했다. 한편 우강농협에 강문규 조합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우강농협 출마자

김영구

“대량 수요처 개발해야”

■생년월일 및 출생지: 1952년 우강면 성원리
■출마하게 된 계기: 우강의 변화와 혁신은 오직 쌀이다. 쌀 판매에 대한 조합원의 기대와 열망을 충족시키고 우강쌀의 명성을 되찾아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기여, 봉사하고자 한다.
■우강농협의 가장 큰 현안: 하나로마트를 더욱 활성화시켜 농민백화점으로 정착시키는 것이며, 조합원이 생산한 쌀을 고품질화해 전량 수매하는 것이다.
■우강농협의 개혁 방안: 조합원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임직원이 조합원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조합에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우강쌀 판로 확대 및 거래처 확보 방안: 우강쌀을 고품질화해 대량수요처를 개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농협 통합과 RPC통합에 대한 생각: RPC통합은 경영합리화와 미질의 고품질화를 위해 필요하다.
■주요 공약 3가지
-전량수매를 통한 농가소득 보전
-경영합리화로 조합원 믿음 정착
-원로조합원의 안락한 노후 보장
■주요 경력 3가지
-현 우강면 기초생활거점사업추진위원장
-전 팜한농영농상담소장
-전 우강농협 전무

 

이상수

“2차 가공식품사업장 설치·운영”

■생년월일 및 출생지: 1957년 우강면 부장리
■출마하게 된 계기: 대부분 농협 직원 출신이 조합장의 대를 이어 경영하는 관습을 타파하고 조합원과의 신뢰와 소통을 통한 농협 발전을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우강농협의 가장 큰 현안: 농협에 대한 조합원의 불신이다. 조속하게 신뢰와 소통으로 농협이 발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강농협의 개혁 방안: 조합원이 농협의 주인으로서 참여의식을 갖도록 해야 한다. 또한 농협의 경제적 가치 중요성을 인식해, 조합원에게 농협의 이익을 환원해야 한다.
■우강쌀 판로 확대 및 거래처 확보 방안: 매일 직원회의를 통해 RPC현황 점검 및 거래처 현장을 방문하고, 소·대형마트, 유통센터, 대학가 중점관리 대상을 선정해 거래처 확보에 역량을 극대화해야 한다. 또한 북한과의 무역에 대비해 정부, 중앙회와 긴밀히 협의해 우강쌀과 북한 광물과의 구상무역에 착수해야 한다.
■농협 통합과 RPC통합에 대한 생각: 무조건적인 통합보다는 남부권과 북부권으로 나눠 통합하는 것은 찬성한다.
■주요 공약 3가지
-경제사업 연매출 400억 원을 넘을 때까지 조합장 상여금을 반납해 조합원 복지사업에 지원
-조합장의 효율적 외부활동 및 내부 실익활동에 주력해 쌀·벼 전량 판매 및 경제사업에 총력
-내경 사업장에 부가가치 높은 2차 가공식품사업장과 저온저장고 설치·운영
■주요 경력 3가지
-현 우강농협 감사
-현 마리아노인복지시설 대표
-전 당진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및 충남도 부회장
 

 

지승복

“메주 간장사업 활성화”

■생년월일 및 출생지: 1946년 우강면 대포리
■출마하게 된 계기: 조합의 본질성 실추 및 조합원 위한 사업 추진 부족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어 출마를 결심했다. 조합장이 된다면 조합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조합과 조합원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에 힘쓸 것이다.
■우강농협의 가장 큰 현안: 쌀 판매 및 경제사업 부진과 하나로마트사업에 대한 투자가치의 어려움이 가장 큰 현안이다.
■우강농협의 개혁 방안: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업은 조합을 위한 사업과 직원들을 위한 사업에서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으로 사회적·경제적 지위향상과 실익이 되는 사업으로 이어 추진하겠다.
■우강쌀 판로 확대 및 거래처 확보 방안: 거래처 확보 등을 통해 우강쌀을 브랜드화 해, 쌀 판매와 고품질 쌀 생산해 조합원 실익에 기여하겠다.
■농협 통합과 RPC통합에 대한 생각: RPC통합은 시대 흐름에 따라 결정하겠다.
■주요 공약 3가지
-벼수매 전량 수매
-이용고배당을 현재보다 상향
-콩 수매로 메주 간장사업 활성화
■주요 경력 3가지
-전 우강농협 조합장
-전 우강면 번영회장
-단국대학교 벤처농식품 전문가과정 수료

 

 

황혜환

“우강쌀·농산물 판매 위한 전담 직원 배치”

■생년월일 및 출생지: 1961년 우강면 원치리
■출마하게 된 계기: 농협이 조합원의 것이라는 주인의식을 심어주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조합원을 하나로 결집시키고, 농협이 조합원과 상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마했다.
■우강농협의 가장 큰 현안: ‘농민을 위한 경제사업은 뒷전이고 돈 장사만 한다’, ‘조합원이 아니라 임직원의 농협이다’, ‘농업과 농민은 쇠퇴하는데 농협만 번성한다’는 농민과 조합원들의 자조 섞인 한숨과 분노가 깊다.
■우강농협의 개혁 방안: 농협 임직원과 조합원간의 소통이 부족하다. 특히 조합원 필요에 의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상향식 조직 운영이 필요하다. 또한 연 1회 이상 조합원과정, 대의원과정, 이·감사과정, 직원과정의 ‘우강협동조합학교’를 운영하겠다.
■우강쌀 판로 확대 및 거래처 확보 방안: 우강쌀과 농산물 판매를 위한 전담직원을 배치해 기존 거래처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새로운 거래처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서겠다. 특히 건강한 우강땅, 전국 최고의 우강쌀 생산을 위해 논에 볏짚을 환원하는 사업을 시작하겠다.
■농협 통합과 RPC통합에 대한 생각: 전국 제일미인 우강쌀의 명성을 볼 때 RPC 통합은 우강쌀의 브랜드 가치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분명 RPC 통합은 시대적 요구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요 공약 3가지
-사업별 사업계획 및 예·결산서 이해하기 쉽게 작성하고 공개해 조합 투명경영
-농가창고 보관제 도입으로 소규모 도정전용시설 건립
-우강쌀과 농산물 판매 위한 전담직원 배치 통해 조합원 소득증대 위한 특화사업 발굴·육성·지원
■주요 경력 3가지
-현 우강면 쌀전업농회장
-전 우강면 원치리 이장
-전 우강농협 이사
 

 

>>신평농협 출마자

 

박종근

“농기계 보관창고 시설 설치”

■생년월일 및 출생지: 1960년 신평면 도성리 
■출마하게 된 계기: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 판로 확대 및 유통 원활화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기술, 자금, 자재 및 정보를 제공하는 등 추진력 강한 조합장이 되고자 출마했다.
■신평농협의 가장 큰 현안: 무리한 고정투자 자산이 가장 큰 현안으로 파악된다.
■신평농협의 개혁 방안: 조합원이 농협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는데 주력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농협 발전에 앞장서겠다.
■지역혁신모델구축사업 선도농협으로 선정돼 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지만, 12억 원의 자부담이 있다. 자부담 예산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현재 자가 자본으로 볼 때 자부담 예산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고 출자증대운동으로 확보하겠다.
■농협 통합과 RPC통합에 대한 생각: 농협 간 통합은 개인적으로 반대한다. RPC 통합은 농협 간 통합된 단계인 듯 싶고, 통합하기로 한 농협과 서로 폭넓게 논의하고, 신평농협이 주관농협이 돼 조합원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
■주요 공약 3가지
-신용사업 건정성 중심의 내실 있는 경영
-농업인 조합원의 복지증진 지역역량 강화
-농기계 보관창고 시설 설치 및 하나로마트 신축 현대화 추진
■주요 경력 3가지
-전 당진동부새마을금고 과장
-전 신평농협 감사
-전 신평면 운정리 이장

 

 

이병걸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

■생년월일 및 출생지: 1954년 신평면 신당리
■출마하게 된 계기: 조합장의 책무 중 최고의 가치는 오직 농가소득향상을 해낼 수 있느냐다. 이미 3가지 소득작물을 준비해놓고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과 전국 최고의 명품브랜드 농산물로 경제사업을 잘하는 강한 농협으로 만들고 싶어 출마했다.
■신평농협의 가장 큰 현안: 기존사업장과 신규 투자될 대형사업장에 향후 100여 억의 자금을 수익을 담보하지 못하는 고정자산에 투자한 것이다.
■신평농협의 개혁 방안: 조합원과 임·직원들이 바라보는 관점과 생각은 모두 다르겠지만 핵심은 조합원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 생각한다.
■지역혁신모델구축사업 선도농협으로 선정돼 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지만, 12억 원의 자부담이 있다. 자부담 예산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이와 매우 유사한 금초권역권 센터 사업에 55억 원을 투자한 결과 현재 참담한 상황이다. 투자의 주체가 농협으로 바뀌는 것 뿐 이러한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 예측되며 자부담 조달은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며, 사업을 전면 제고해 볼 것이다.
■농협 통합과 RPC통합에 대한 생각: 통합은 자율이라고 하지만 그 속사정은 강압이 작용하고 있다. RPC운영자금 지원에 변화가 없다면 기존에 영업력을 강화시켜 농가소득을 더 높일 수가 있다. 농협 통합은 우리의 선택이 아니고 필수가 될 것이다. 지금 RPC통합이 그 해답이다.
■주요 공약 3가지
-3가지 선정된 품목으로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과 최고 명품브랜드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
-조합원 우선하는 감동경영으로 고객 만족도 높임
-조합원과 임·직원은 공동운명체라는 인식과 가치 통해 매년 성장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
■주요 경력 3가지
-현 신평성결교회 시무 장로
-전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당진시연합회 회장
-전 신평면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이택용

“하나로마트 추가 신설”

■생년월일 및 출생지: 1970년(호적) 신평면 남산리
■출마하게 된 계기: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들의 의견은 무시된 채 진행된 농협통합과정에서 신평농협통합반대추진위원회 총무를 맡아 활동하면서 조합장 출마를 결심했다.
■신평농협의 가장 큰 현안: 방만한 경영으로 농협의 수익성 악화 및 미래수익사업 창출 결여, 조공법인 주관 농협으로 직원 고용유지와 계약재배 농가문제 등이 큰 현안이다.
■신평농협의 개혁 방안: 농협 설립 목적에 맞게 유통 활성화를 통해 조합원의 소득을 증대하고, 적자가 발생하는 사업장 구조를 조정하고, 신상필벌로 직원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
■지역혁신모델구축사업 선도농협으로 선정돼 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지만, 12억 원의 자부담이 있다. 자부담 예산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조합원들의 뜻을 받들어 결정하고 필요하다면 비업무용자산의 매각을 통해서 필요자금을 확보하겠다.
■농협 통합과 RPC통합에 대한 생각: 농협 통합은 반대한다. 농협통합은 반대한다. 또한 통합RPC에서 신평농민이 생산한 벼를 전량수매하지 못 할 경우 RPC통합에 반대하고 전량수매 할 경우에는 찬성한다.
■주요 공약 3가지
-조합원 중심주의
-DSC건설(농기계센터~말목다리 사이)
-하나로마트 신설(신평시장~거산신세대아파트사이)
■주요 경력 3가지
-현 아이비그룹 대표
-전 양승조도지사캠프 농업정책위원장(민생특보단)
-전 김홍장시장선거캠프 자문위원

 

 

최기환 

“농협종합시설 및 복지시설 설립”

■생년월일 및 출생지: 1964년 신평면 부수리
■출마하게 된 계기: 지난 4년 동안 신평농협을 이끌어오면서 조합원과 농업인을 위해 많은사업들을 계획, 준비해 왔다. 이제 준비된 조합장으로서 사업들을 전개하고 마무리 해야 할 때다.
■신평농협의 가장 큰 현안: 신평농협은 인구 1만7000여 명이 살고 있는 지역이다. 농업인을 위한 집중화된 농협종합시설 및 경제사업장과 하나로마트의 신설이 최우선이다.
■신평농협의 개혁 방안: 농협은 농업인을 위한 지도·판매·유통을 하는 것이 본연의 기본적인 일이다. 그러나 일을 추진하는데 있어 준비가 되지 않은 부분을 과감한 시설 투자와 인적개선을 통해 농업인이 행복하고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역혁신모델구축사업 선도농협으로 선정돼 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지만, 12억 원의 자부담이 있다. 자부담 예산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신평농협이 종합시설을 추진하던 중 공모에 참여하게 됐다. 공모를 하지 않았다면 순수 자체예산으로 자부담 해야 할 부분을 예산 확보한 부분이여서 사업계획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겠다. 또한 자부담 중 50%가 농협중앙회 대응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 통합과 RPC통합에 대한 생각: 농협 통합은 추진하려 했으나 반대의견이 많아 무산됐다. 조합원의 의견을 존중한다. 남부권 RPC 통합은 대의원총회에서 찬성해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주요 공약 3가지
-투명하고도 정직한 경영관리
-농협종합시설과 하나로마트 및 조합원을 위한 복지대책(요양시설) 설립
-경제사업 통한 조합원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 전개
■주요 경력 3가지
-현 신평농협 조합장
-전 충청남도 4-H연합 회장
-전 제5대 당진군의원

 

 

최진호

“쌀 도정 은행 운영”

■생년월일 및 출생지: 1962년 신평면 부수리
■출마하게 된 계기: 출생지에서 고향을 지키며, 30여 년 간 농협 직원으로 봉사한 외길 농협인으로서 함께 잘사는 농협, 소통하는 농협을 만들고 농민의 이익을 대변하고자 출마했다.
■신평농협의 가장 큰 현안: 조합원 소득 감소와 조합 부실경영 및 소통 부재가 큰 현안이다.
■신평농협의 개혁 방안: 고정투자를 현실화해 경영내실화 및 안정화해야 하고, 경영평가를 통해 상향식 경영 및 소모성 예산 삭감 등 경영합리화를 해야 한다. 또한 조합원 섬김과 소통경영을 실시해야 한다.
■지역혁신모델구축사업 선도농협으로 선정돼 6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지만, 2억 원의 자부담이 있다. 자부담 예산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고정투자여력 65억여 원 있으나 부족한 실정이다. 불용자산인 유입물건(비업무용자산) 매각 및 자기자본(출자금) 증대로 예산을 확보하겠다.
■농협 통합과 RPC통합에 대한 생각: 지역농협 간 자율통합은 아직 시기가 이르다고 판단된다. RPC 통합에 대해서는 동의하며, 통합뿐만이 아닌 관리, 유통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는 통합운영시스템을 설치 운영해야 한다.
■주요 공약 3가지
-라이스 뱅크(쌀 도정 은행) 설치 운영
-작목반별,작목별 작부체계 구축
-신평농협 조직 혁신
■주요 경력 3가지
-신평농협 30년 근무(농협 차장)
-현 한정초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현 한정보건진료소 운영위원장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5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