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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2.1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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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치매검사 관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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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치매안심센터

당진시치매안심센터가 이달부터 치매 고위험군 만75세(1944년생) 어르신 1140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치매검사 관리를 실시한다.

센터는 올해 치매 집중검진을 총3단계에 걸쳐 실시할 계획으로 1차 치매선별검사에서 치매위험도 결과 인지저하 의심이 나올 경우, 2차에서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진담검사가 실시된다. 이어 3차에서는 협약병원에서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로 혈액검사와 뇌 영상 촬영(CT) 등을 무료로 진행해 치매여부를 확진한다.

특히 검진결과에 따라 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될 경우 치료비와 치매관리 용품 등을 지원하고 맞춤형 프로그램과 방문 및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검사 결과 정상군에 속했더라도 향후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경우 재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 치매 예방과 중증으로 심화되는 것을 지연하는데 도움을 줄 방침이다.

이에 센터에서는 개별 안내문과 우편 발송, 유선연락을 통해 검진을 독려하고 있으며, 검진을 희망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지소, 진료소에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당진시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치매 유병율이 급증함에 따라 2017년부터 만7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검진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해 경우 만75세 검진 대상 어르신 1147명 중 76.3%에 해당하는 876명을 검진하고 21명의 치매 확진자를 조기 발견해 관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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