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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
  • 입력 2019.02.17 17:49
  • 호수 1244

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새해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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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강초등학교

▲ 우강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2019년 새 학기를 앞두고 학생자치회 활동을 실시했다.

우강초등학교(교장 김기훈)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2019년 새 학기를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학생자치회 준비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방학동안 미리 다음 학기를 준비하면서 자치능력을 키우고자 진행됐다. 방학을 보내다 지난 11일 등교한 학생들은 방학 동안 있었던 일들을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2019년 학생회를 운영함에 앞서 생각해야 할 가치에 대해 논의했다. 학생들은 ‘책임, 리더십, 즐거움, 행복, 여유, 나눔, 배려, 존중’ 등의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2019년 우강초 학생회 비전으로 ‘함께 꿈꾸는 즐거운 학생자치회’라는 목표를 세우고 학생자치회가 해야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을 정했다. 먼저 지난해 학생자치회가 활동한 입학식 준비를 비롯한 학교폭력예방캠페인, 어린이날 선물 이벤트, 알까기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돌아보고 2019년에 해야 할 목록을 정했다. 또한 보물찾기와 신발던지기, 보이는 라디오 등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했다.

다음날인 지난 12일에는 2차 회의를 시작하며 학생들과 지킬 약속을 정했으며, 하고 싶은 일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갔다. 또한 지난해 활동과 비교하며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 방법도 논의했다. 2019년 활동 가운데 학생자치회 라디오 계획에 대해서는 친구들의 사연과 노래를 들을 수 있도록 라디오를 운영하고, 날씨 안내와 생일 축하 메시지 전달 등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입학식 공연 계획으로는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축하 인사와 공연, 선물 등에 대해 역할을 분담키도 했다.

활동소감

최지은 : 다함께 회의하며 의견을 내고 이야기를 해서 좋았습니다.
이룸 : 다같이 의견을 말하고, 의견 중에서 하나의 의견을 고르며 회의하는 것이 재밌었어요. 이런 회의를 통해 좀 더 많은 의견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류영민 : 친구들끼리 의견이 잘 안 맞을 것 같았는데 대화를 해보니 생각보다 잘 맞아서 좋았어요. 학생자치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서 재밌습니다.
신윤희 : 방학 동안 집에만 있다가 친구들을 만나 회의도 하고 활동을 해서 재밌었어요. 지난 회의보다 의견을 더 많이 이야기했어요.
김다윤 : 회의를 해서 좋았어요. 발표를 하고 싶었는데 말이 잘 생각 안 나서 아쉽기도 했어요.
이지연 : 학생자치회가 2019년 우강초등학교를 위해 함께 할 활동에 대해 다 같이 이야기 해서 좋았어요.
고나연 : 발표를 많이 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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