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책소개] 최익순 다비치건강놀이심리협동조합 대표
나를 변화시킨 ‘책’

소심하고 쭈뼛대던 성격에서 밝은 성격으로
협동조합 통해 공익적 가치 실현 목표
한수미l승인2019.02.22 18:46l(1245호)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최익순 다비치건강놀이심리협동조합 대표의 얼굴엔 항상 꽃이 피어있다. 그만큼 언제나 웃음으로 사람을 대하며 긍정 에너지를 전한다. 하지만 최 대표도 내성적이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두려워했던 때도 있었다. 남들 앞에 서면 쭈뼛대기 일쑤고 남의 시선이 자꾸만 의식됐다고.

소심한 그를 변화 시킨 것은 ‘책’이었다. 최 대표는 “이 행동을 고치고 싶어 고민하다 책을 읽기 시작했고, 독서에 흥미를 가지며 1년에 책 100권을 읽기도 했다”고 말했다.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많은 경험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때 한참 독서의 매력에 빠져서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적는 독서카드를 만들어 보기도 했고, 또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어요.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제가 달라지더라고요.”

책을 통해 경험의 중요성을 알게 된 그가 당진시대 독자들에게 추천할 책은 존 그레이 저서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다. 특히 최 대표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부부라면 꼭 읽어 봤으면 좋겠다며 책을 건넸다. 한편 이 책은 30년 간 부부들을 위한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남녀 간 서로 다른 인식에 대해 서술한 책이다.

최 대표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도 나와 같다고 생각해 내 방식대로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며 “서로 추구하는 방향을 이해한다면 남녀를 비롯해 직장과 가정에서도 이해하지 못해 생기는 갈등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오래 전에 읽었지만 지금도 가까이 두고 틈틈이 읽는 책이에요. 그러면서 서로 시각이 달라 갈등을 겪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빌려주기도 하는 책이에요. 이 책이라면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받을 수 있답니다.”

한편 최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다비치건강놀이심리협동조합은 개인과 가족관계의 회복 및 성장과,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심리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조합이다. 사회적경제를 추구하며 시작한 다비치건강놀이심리협동조합은 법인 형태를 고민하던 중 ‘협동조합’으로 결정하고 총회를 거쳐 지난해 9월 8명의 조합원과 함께 꾸려가고 있다.

최 대표는 “조합원이 함께 의사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의견을 모으는 것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며 “하지만 협동조합을 통해 내가 부족한 것을 누군가 메우고, 또 나와는 다른 시각으로서 문제를 바라봄으로서 좋은 방향, 공익적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함께 머리를 맞대 서로 조언하면서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다빈치건강놀이심리협동종합이 추구하는 가치”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심리상담센터 운영 외에도 당진교육지원청을 통한 교육기부와 상담 재능 기부 등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과육성사업을 통해 1년 간의 작업 끝에 최익순·최익정 저서의 부모교육 도서 <건강한! 소통하는! 신뢰있는 부모>를 집필키도 했다고. 최 대표는 “이 책은 평생의 발달 단계에 맞춰 필요한 교육에 대해 서술한 책”이라며 “지난 1년 동안 책을 집필한 만큼 앞으로 이 책을 토대로 더 많은 부모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요즘 매일 작은 영어 동화책을 읽고 있어요. 종종 외국인 분들을 만나는데 그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어 영어회화를 올해의 목표로 세웠어요. 하나씩 변화해가며 올해 나의 10대 뉴스와 배드(Bad) 뉴스도 만들어보고, 또 먼 훗날에는 제 자서전을 써 보는 것도 꿈꾸고 있어요.”

 

읽은 이가 추천하는 또 다른 도서

어린이 마음을 여는 기술
(출판사 사람과 사람)

어린이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그 속마음을 알아내는 현실요법을 비롯해 대화를 통해 상처받지 않고 서로의 생각을 말하는 법 등 어린이의 마음을 열어주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한다.리더의 의사소통
(출판사 보문각)

리더의 의사소통에 대해
다룬 이론서


한수미  d911112@naver.com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수미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31785 충남 당진시 서부로 67. 3층 (당진시보건소 맞은편)  |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 : 김예나 기자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예나 기자
사업자 등록번호 : 311-81-07426  |  제보 및 각종문의 : 041-355-5440  |  팩스 : 041-355-2842
Copyright © 2021 당진시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