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이용원 박기택 대표가 지난달 26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매월 두 차례 평안마을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이·미용을 담당하며 50년 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 대표는 당진2동행정복지센터 옆에서 무궁화이용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발 경력이 60년을 넘겼다.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제12회 당진군민대상을 비롯해 당찬사람들 선정 등 수많은 상을 받은 그는 지난달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2018 국민추천포상에서 봉사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박기택 대표는 “청와대까지 가서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계속해서 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