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이달의 漢詩] 己亥新年所望 (기해년 새해의 소망)

| 효재 채규홍 박경미l승인2019.03.12 13:59l(1247호)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己亥新年淑氣新(기해신년숙기신)
기해 신년에 숙기가 새로우니
森羅萬象發揚辰(삼라만상발양신)
삼라만상이 발양하는 때로다.
排除異俗援三物(배제이속원삼물)
이속을 배제하고 삼물을 후원하며
振作斯文導四民(진작사문도사민)
사문을 진작하여 사민을 인도한다.
人間世路風霜順(인간세로풍상순)
인간 세로에 풍상이 순하고
天界神功雨露均(천계신공우로균)
천계 신공은 우로가 고르다.
每逢改歲希望事(매봉개세희망사)
매년 새해를 만나 바라는 일은
修練心身德業伸(수련심신덕업신)
심신을 수련하여 덕업을 펴는 것이다.


淑氣(숙기) : 봄의 따뜻한 기운
異俗(이속) :  나쁜 풍속
三物(삼물) : 백성에게 가르치는 세 가지 일. 곧, 六德, 六行, 六藝
六德(대덕) : 사람이 지켜야 할 여섯 가지의 덕. 곧, 知(지), 仁(인), 聖(성), 義(의), 忠(충), 和(화), 또는 禮(예), 仁(인), 信(신), 義(의), 勇(용), 智(지)
六行(대행) : 孝, 友(형제간의 우애), 睦(구족간의 화목), 姻(인척과의 정분이 두터움), 任(남을 위해 힘을 씀), 恤(없는 자를 구휼함) 
六藝(육예) : 선비로서 배워야 할 여섯 가지의 일. 禮(예의), 樂(음악), 射(활쏘기), 御(말타기), 書(글쓰기), 數(계산)
斯文(사문) : 유교에 관한 학문
四民(사민) : 士, 農, 工, 商.  모든 백성


“매년 해가 바뀌면 사람들마다 새로운 희망 속에 지난해보다 나은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봄과 함께 찾아 온 탁한 공기가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답답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우리 자신의 무한한 잠재 역량과 높은 문화적 자긍심을 바탕으로 모든 난관을 극복해 활기차고 보람 있는 한 해가 되리라 확신하고 소망합니다.”

 

>>효재 채규흥 한시 작가는
·현 남송한시연구회 회원
·전 당진시서예인회 회장


박경미  pkm9407@naver.com
<저작권자 © 당진시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경미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31785 충남 당진시 서부로 67. 3층 (당진시보건소 맞은편)  |  개인정보 관리 책임자 : 김예나 기자   |  청소년보호 책임자 : 김예나 기자
사업자 등록번호 : 311-81-07426  |  제보 및 각종문의 : 041-355-5440  |  팩스 : 041-355-2842
Copyright © 2019 당진시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