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훈기념관이 서대문형무소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1919 그날의 함성’에 참여해 심훈선생의 독립정신을 알렸다.
지난 1일 열린 기념행사에서 심훈기념관은 심훈 슈링클스 만들기, 상록수 남‧여주인공 스케치, 소설 <상록수>의 삽화 및 심훈기념관 토피어리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심훈 선생은 3.1운동에 참여하다 서대문형무소에서 8개월 간 투옥된 적이 있으며, 당시 옥중에서 어머니에게 보낸 편지가 아직도 남아 있다. 또한 심훈 선생은 옥중 생활을 모티브로 단편소설 <찬미가에 싸인 원혼> 등을 집필하기도 했다.